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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000t급 ‘최현함’의 실체와 의미
JS JEON
2025. 4. 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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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2025년 4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함’의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북한판 이지스함’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이 함정의 등장은 한반도 안보 지형과 군사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앞으로의 실질적 위험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북한,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함’ 진수…김정은 “핵탄두 장착 미사일 탑재 가능” 직접 시사
- 러시아 해군 기술 이전설, 평양 방공망 강화 목적, 원양작전 능력 과시 등 복합적 의도
- 실제 성능은 한미 이지스함과 비교 불가, 방공·대잠·대함·탄도미사일 방어 등 전력 격차 여전
- 북한 해군력 현대화 과시, 주민 결속·대외 협상력 강화 목적도 병존
- 단기적으로 군사적 위협보다는 심리전·전략적 압박 효과가 더 클 것
1. 북한 5000t급 ‘최현함’의 실체와 의미
북한은 2025년 4월 25일 남포조선소에서 김정은, 딸 김주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현함’ 진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함정은 북한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로,
- 배수량 5000t급
- 초음속 순항미사일, 전술탄도미사일, 대공·대함·대잠 미사일 등 다종 무장 탑재 가능
- 위상배열레이더(‘북한판 이지스’의 상징) 장착 주장
- 평양 방공망 보강 및 수도권 방어 임무
등이 공식적으로 언급됐습니다.
김정은은 “핵탄두 장착 미사일 탑재도 가능하다”고 직접 언급하며, “내년에도 이런 급 전투함선을 건조할 것” “두 번째 신호탄은 핵추진 잠수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러시아 기술 이전설과 북한 해군력의 한계
전문가들은
- ‘최현함’의 설계와 외형이 러시아의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과 유사하며,
- 2023년 북러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로부터 대형함 건조 및 잠수함 기술을 이전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 수직발사장치(VLS) 수량, 미사일 실전 운용 능력, 대잠·대공 탐지/방어 체계, 전자전 능력 등
-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함(7600t), 정조대왕함(8200t) 등 최신 이지스함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격차가 큽니다.
북한은 실제로
- 함대공 미사일 실전 배치 경험이 부족하고
- 대공·대잠 방어 능력도 제한적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아무리 기술을 도입해도 함정의 실전 운용, 전투체계 통합, 승조원 숙련도 등에서 수십 년 격차를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렵다”고 평가합니다.
3. 북한의 의도: 심리전·전략적 압박과 대외 협상력 제고
김정은이 ‘북한판 이지스함’ 진수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는
- 한미일 해군력에 대한 열세를 만회하려는 심리전
- 핵·미사일 탑재 능력 과시를 통한 전략적 압박
- 러시아·중국과의 해양 협력을 통한 태평양 내 세력 균형 개입
- 경제난 속에서도 군사적 성취를 과시해 주민 결속과 체제 안정을 도모
- 향후 대미·대남 협상에서 협상력 강화
등으로 해석됩니다.
4. 앞으로의 실질적 위험은?
1) 단기적 군사 위협은 제한적
- 북한 해군력은 여전히 한미 해군의 현대화·전력에 비해 현격히 뒤처져 있습니다.
- 신형 구축함이 실제로 이지스함 수준의 방공·대잠·대함 통합 전투능력을 발휘하기는 어렵고, 실전 운용 경험, 전투체계 통합, 승조원 숙련도 등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
2) 심리전·전략적 불확실성 증폭
- 북한이 핵탄두 탑재 미사일을 해상에서 운용할 수 있음을 과시함으로써 한미일에 심리적·전략적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 평양 방공망 강화, 수도권 위협, 원양작전 능력 등은 실제 전력보다는 전략적 불확실성과 협상용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러시아·중국과의 해양 협력 변수
- 러시아 기술 이전, 북러 해양 협력, 중러와의 태평양 세력 균형 개입 등
- 동북아 해양 안보 지형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4) 핵추진 잠수함 등 후속 도발 가능성
- 김정은이 “두 번째 신호탄은 핵추진 잠수함”이라고 예고한 만큼, 러시아 기술 이전을 통한 핵잠수함 개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실전 배치 등
- 비대칭 전략무기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북한의 5000t급 ‘북한판 이지스함’ 진수는
- 한미 해군력에 실질적 위협을 주기보다는
- 심리전·전략적 압박,
- 대외 협상력 강화,
- 러시아 등과의 협력 과시
등 복합적 의도가 강한 군사 이벤트입니다.
단기적으로 실전 위협은 제한적이지만,
- 러시아 기술 이전,
- 핵추진 잠수함 개발,
- SLBM 등 비대칭 전략무기 강화
등이 현실화될 경우 한반도, 동북아 안보 환경에 중장기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한미일은
- 북한의 군사력 과시가 실제 전력으로 이어질지
- 러시아·중국과의 해양 협력 심화 여부
- 북한의 핵·미사일 전략무기 개발 동향
을 면밀히 감시하며 - 압도적 전력 우위와 다층 방어체계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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