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우, 갑작스러운 별세…향년 68세, 한국 연기계의 큰 별이 지다
안녕하세요, JS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연기계의 묵직한 존재감이자 수많은 명작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최정우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을 전합니다.
2025년 5월 27일, 그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오늘 새벽 최정우 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향년 68세.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영화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그였기에, 이번 비보는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배우 최정우, 2025년 5월 27일 새벽 별세…향년 68세
-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
-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 성우·영화·드라마 등 폭넓은 활동
- 드라마 ‘옥씨부인전’ ‘주군의 태양’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등 대표작 다수
- 최근까지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에서 존재감 뚜렷
-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월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연화장
배우 최정우의 연기 인생
최정우는 1957년 2월생으로,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극단 신시 등에서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0년부터는 동양방송 성우로도 활약하며 목소리 연기의 내공을 쌓았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1980~90년대 영화 ‘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등에서 인상 깊은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옥씨부인전’ 등에서는 경찰 간부, 비서실장, 장관 등 무게감 있는 관리자 역할을 주로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도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구덕이(임지연)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준기 역으로, ‘수상한 그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와 애도 물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오늘 새벽, 최정우 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평소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지병으로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과 동료 배우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열심히 연기하시고, 유명 작품에서도 많이 봤던 분이라 놀랐어요”,
“편히 쉬시길”, “너무 익숙한 배우께서 이렇게 가시다니요” 등 애도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빈소와 장례 일정
- 빈소: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2025년 5월 29일(목) 오전 10시
- 장지: 수원연화장
배우 최정우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한국 연기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내면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최근까지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후배 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한국 연예계에 큰 슬픔을 남기지만, 최정우가 남긴 수많은 명작과 진정성 있는 연기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