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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승리’의 아이콘, 원종현 암 투병·방출 딛고 다시 마운드에 선 베테랑 투수

JS JEON 2025. 6. 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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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KBO리그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야구 인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인간 승리’의 상징,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투수 원종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봅니다.
팔꿈치 부상, 방출, 대장암 투병, 두 차례 팔꿈치 수술 등 숱한 시련을 이겨내고 2025시즌 다시 마운드에 선 그의 스토리와 기록, 그리고 야구계에 남긴 메시지를 정리합니다.


1. 원종현 프로필 및 성장 과정

  • 생년월일: 1987년 7월 31일(만 37세, 2025년 기준)
  • 출신지: 전북 군산시
  • 학력: 군산중앙초 – 군산중 – 군산상고 졸업
    고교 시절 좌완 차우찬과 함께 전국대회 4강, 대회 홈런왕 등 화려한 유망주 시절을 보냈습니다.
  • 신체: 182cm, 83kg
  • 프로 입단: 2006년 LG 트윈스 2차 2라운드(전체 11번) 지명, 계약금 1억1천만 원
    이후 팔꿈치 부상, 방출, 자비로 수술과 재활을 거쳐 2011년 NC 다이노스 트라이아웃을 통해 재입단, 2014년 1군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2. 암 투병과 ‘인간 승리’ 스토리

  • 2015년 대장암 판정:
    스프링캠프 불펜 피칭 중 어지러움을 느껴 귀국, 정밀검진에서 대장암 진단.
    종양 제거 및 12차례 항암 치료, 1년 이상 재활 끝에 완치 판정 후 2016년 마운드 복귀.
  • 암 극복 후 활약:
    2016년 54경기 3승 3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18, 155km/h 강속구로 ‘건강한 국가대표’로 WBC 대표팀 승선.
  • 재기상 5관왕:
    암 투병을 극복한 스토리로 ‘재기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하며 야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3.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로

  • NC 다이노스 마무리 시절:
    2019~2020년 2년 연속 30세이브,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마지막 아웃카운트 기록.
  • 2022년 FA 자격 첫 획득:
    35세에 C등급 FA로 키움 히어로즈와 4년 25억 원 계약, 구단 첫 외부 FA 영입.
    키움 단장은 “스토리가 있는 원종현을 보고 젊은 투수들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4. 부상·수술과 2025시즌 복귀

  • 2023년 팔꿈치 인대 재건(토미 존) 수술:
    시즌 중 팔꿈치 통증으로 7월 뼛조각 제거, 8월 인대 재건술. 1년 넘는 재활 끝에 2025년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하게 복귀.
  • 2025시즌 복귀 후 활약:
    5월 말 두산전에서 9회 세이브, 1089일 만의 세이브 기록.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5.79, WHIP 1.68, 2025시즌 12경기 10⅓이닝 4탈삼진, 평균자책점 6.10(6월 1일 기준).
    6월 1일 두산전 승리 후 동료들과 환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5. 커리어 주요 기록 및 특징

  • 통산(2025년 6월 기준):
    537경기 28승 29패 82세이브 94홀드 평균자책점 4.13, 552이닝 473탈삼진, 1.34 WHIP.
  • 특징:
    • 7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KBO 역대 6번째)
    • 최고 구속 155km/h, 슬라이더·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
    • 암 투병 외에는 큰 부상 없이 매년 50경기 이상 등판한 ‘금강불괴’
    • 마운드에서의 강한 멘탈과 리더십,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스토리 있는 선수’

6. 야구계에 남긴 메시지와 앞으로의 과제

  • 인간 승리의 아이콘:
    방출, 암 투병, 두 번의 팔꿈치 수술 등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마운드에 선 원종현은 야구 팬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상징이 됐습니다.
  • 키움 불펜의 중심: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 재건,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자신감:
    “아프지 않으면 언제든지 내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60경기 출전을 목표로 시즌에 임하고 있습니다.

원종현은 단순한 야구선수를 넘어,

  • 암 투병과 재활, 방출과 재입단, 마무리 투수와 리더십 등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표본입니다.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다시 마운드에 선 그의 도전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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