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이야기/Open AI
태국, 스웨덴 그리펜 E/F 전투기 12대 도입 결정과 한·태 공군력 비교 분석
JS JEON
2025. 6.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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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태국이 스웨덴 사브(Saab)사의 차세대 전투기 JAS 39 그리펜 E/F 12대를 도입하기로 공식 결정한 배경과 의미, 그리고 태국과 한국 공군력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합니다.
로이터, AFP,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과 태국 공군, 스웨덴 사브사, 글로벌 군사력 데이터 등을 종합해 정리합니다.
1. 태국, 스웨덴 그리펜 E/F 전투기 12대 도입 결정
2025년 6월 4일, 태국 공군은 1980년대 도입된 F-16A/B 전투기 대체를 위해 스웨덴 사브 JAS 39 그리펜 E/F 12대를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차 도입분 4대는 2029년까지 195억 밧(약 8,135억 원) 예산으로 조달하며, 최종적으로 2034년까지 12대를 모두 도입할 계획입니다.
태국은 이미 2011년부터 그리펜 C/D 11대를 운용 중이며, 이번 E/F 도입으로 최신 네트워크 중심전, 스텔스 대응, 전자전 능력까지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2. 태국의 선택: 왜 그리펜 E/F인가?
- F-35 도입 좌절: 태국은 당초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추진했으나, 미국은 동맹국(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만 판매한다는 정책으로 2023년 판매를 거부했습니다.
- F-16 최신형과의 경쟁: F-16 Block 70/72와 비교 평가 끝에, 운용 경험(C/D 모델), 가격 경쟁력, 기술이전 및 오프셋 패키지, 유지비 절감 등에서 그리펜 E/F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국산화·산업 협력: 사브사는 장기 오프셋 패키지(기술이전, 현지 생산, 일자리 창출 등)도 제안해 태국의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3. 그리펜 E/F의 특징과 태국 공군력 변화
- 최신 AESA 레이더(Raven ES-05), IRST, 첨단 전자전 시스템, 데이터 융합
- F414-GE-39E 엔진(최대 마하 2, 전투행동반경 1,500km 이상)
- NATO 표준 무장 운용, 네트워크 중심전, 스텔스 대응 능력
- 쌍좌식 F형 도입으로 훈련·작전 유연성 확보
- 구형 F-16A/B, F-5 퇴역 가속화, 공군력 세대교체
4. 태국과 한국 공군력 비교 (2025년 기준)
구분 | 태국 공군 | 한국 공군 |
---|---|---|
세계 군사력 순위 | 25위 | 6위 |
전투기 | F-16A/B/C/D, F-5, 그리펜 C/D, E/F(도입) | F-35A, F-15K, KF-16, FA-50, F-4/F-5(퇴역중) |
최신예 전투기 | 그리펜 E/F(2029~), 그리펜 C/D | F-35A(40대+), KF-21(양산 예정), F-15K(60대) |
보유 전투기 수 | 약 100여 대 | 400여 대(전투기+공격기) |
공중조기경보 | 사브 340 AEW&C(2대) | E-737 피스아이(4대), 글로벌호크(무인정찰) |
공중급유기 | 없음 | KC-330(4대) |
방공망 | 중거리 미사일(스파이더 등) | 패트리엇 PAC-3, 천궁, L-SAM 등 |
국산화율 | 낮음(수입 의존) | 매우 높음(국산 전투기, 미사일, 레이더 등) |
연간 국방예산 | 약 70억 달러 | 약 520억 달러 |
종합 평가
- 태국은 그리펜 E/F 도입으로 동남아 상위권 공군력, 최신 네트워크전 능력 확보
- 한국은 F-35A, KF-21, F-15K 등 5세대급 전투기와 국산화 무장체계로 아시아 최상위권
- 양국 모두 구형 F-16/F-5 퇴역과 세대교체 중이나, 전력의 질과 양, 국산화율, 방공망에서 한국이 압도적 우위
5. 태국의 전략적 의미와 한·태 공군력 전망
- 동남아 공군력 경쟁: 태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의 공군력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
- 방산 외교 다변화: 미국 의존에서 유럽(스웨덴)·중국 등 다변화, 기술 자립 시도
- 한국은 KF-21 양산, F-35 추가 도입 등으로 미래 공군력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 태국의 그리펜 도입은 최신 전투기 도입의 ‘현실적 대안’이자, 중견국 방산외교의 상징적 사례
태국의 스웨덴 그리펜 E/F 12대 도입 결정은
- 노후 전투기 세대교체,
- 최신 네트워크전·전자전 능력 확보,
- 방산외교 다변화의 상징적 사례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 전력의 질, 양, 국산화율, 방공망 등에서 한국이 압도적 우위지만,
- 태국 역시 그리펜 E/F 도입과 산업 협력으로 동남아 공군력 경쟁에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입니다.
국제 정세와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2025년, 각국의 전투기 도입과 공군력 강화는 국가 안보와 경제, 외교 전략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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