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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지뢰, 접경지역의 새로운 위협 – 장마철 북한 유실 지뢰 조심하세요
JS JEON
2025. 6. 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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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최근 장마철을 맞아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지뢰, 특히 나뭇잎 지뢰에 대한 경고가 전국 접경지역에 내려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뭇잎 지뢰의 정체와 위험성, 실제 사고 사례,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최신 뉴스와 군·지자체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1. 나뭇잎 지뢰란 무엇인가?
- 외형: 초록색·갈색으로 칠해진 플라스틱 재질, 크기는 스마트폰과 비슷(16cm×9cm×2cm), 무게 40~60g
- 위장성: 진짜 나뭇잎과 구별이 어려워 육안 식별이 불가
- 탐지 회피: 플라스틱 소재라 금속탐지기로 탐지 불가
- 위력: 폭약 40g 내외로, 3kg 하중만 실려도 폭발(발목·손목 절단 가능)
- 살포 방식: 땅에 묻지 않고 손으로 뿌리거나, 하천에 의도적으로 흘려보낼 수 있음
- 국제법 위반: 철 성분 미포함, 방수 기능까지 갖춤
2. 왜 장마철에 위험한가?
- 북한의 지뢰 매설: 최근 DMZ 북측, 남북 공유 하천 인근에 수만 발 매설
- 유실 위험: 집중호우·홍수 시 하천을 통해 남쪽으로 떠내려옴
- 실제 사례:
- 2020년 김포대교 북단 한강변 낚시꾼 지뢰 사고
- 2010년 연천 임진강 유역 목함지뢰 폭발, 사망·중상
- 2022년 철원 수해복구 중 대전차 지뢰 폭발로 50대 남성 사망
- 2025년 고양 장항습지 환경정화 작업 중 지뢰 폭발, 50대 남성 발목 절단
3. 나뭇잎 지뢰의 특징과 위험성
- 위장효과: 나뭇잎·낙엽과 비슷해 작업자·주민이 무심코 만질 위험
- 탐지 어려움: 금속탐지기 무용지물, 방수 기능으로 하천·습지에서도 오래 남아 있음
- 살상력: 일반 대인지뢰(20g)보다 폭약량 많고, M14 발목지뢰처럼 심각한 부상 유발
- 의도적 살포 가능성: 북한이 대북전단 대응 등으로 하천 방류 시 의도적 유실 가능성
4. 접경지역 지뢰 사고, 어디서 많이 발생하나?
- 농경지와 산악지대 경계: 인삼밭, 고랭지 채소밭 주변
- 하천·습지·논두렁: 장마철 하천 범람, 습지 환경정화 작업 시
- 등산로·철조망 주변: 산길, 도로 주변 숲, 옛 방어진지
- 민통선(민간인통제선) 이북: 미확인 지뢰지대, 군부대 미관리 지역
- 불법 개간지, 야산: 신고되지 않은 ‘지뢰무덤’ 존재 가능성
5.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 미확인 물체 발견 시 절대 만지지 말 것
- 나뭇잎·나뭇가지처럼 보여도 지뢰일 수 있음
- 즉시 신고
- 군부대(☎1388), 경찰(☎112)로 신고
- 경계표지·철조망 주변 접근 금지
- 경고 표지판, 철책, 윤형 철조망, 목책 발견 시 즉시 우회
- 장마철 하천·습지 작업 시 각별히 주의
- 환경정화, 수해복구, 낚시 등 작업 전 군부대 협조 요청
- 지뢰 위험 교육 이수
- 마을회관·지자체·군부대에서 제공하는 지뢰 안전교육 참여
- 어린이·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 특별 주의
- 언어별 안내문, 그림 안내 등 제공
6. 정부·군의 대응 및 법적 근거
- 군부대: 지뢰탐지·제거작전, 경계표지 설치, 위험지역 출입통제
- 지자체: 위험예방교육, 안내문·경고문 배포
- 법적 근거:
- 「지뢰의 제거 등 지뢰대응활동에 관한 법률」
- 「국제지뢰행동표준(IMAS)」
- 위험지역 경계표지·출입통제, 응급의료·보험 제공 등 명시
나뭇잎 지뢰는 북한의 신종 위장 지뢰로, 장마철 하천·습지 등에서 민간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존재입니다.
특히 초록·갈색 플라스틱, 스마트폰 크기, 금속탐지 회피 등으로 식별이 극히 어렵고, 작은 충격에도 폭발할 수 있으니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지뢰 사고 예방은 경계와 교육, 그리고 신고가 최선입니다.
접경지역 주민, 농민, 환경작업자, 등산객 모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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