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새해 맞이 가성비 호텔 가이드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2025년의 마지막과 2026년의 첫날을 속초에서 보내려는 분들이 크게 늘면서, 연말연시 성수기 호텔 가격이 평소보다 1.5배 이상 오르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2025년 12월 31일~2026년 1월 1일, 단 하루를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 그중에서도 10만 원대에 예약 가능한 비즈니스 호텔 위주로만 정리했습니다.
- 기준 일자: 2025.12.31 체크인 ~ 2026.1.1 체크아웃 1박
- 가격 조건: 세금·수수료 포함 1박 20만 원 이하, 가능하면 10만 원대
- 타입: 비즈니스 호텔·소규모 호텔 중심, 높은 평점 순
아래로 갈수록 전체적인 가격대는 약간씩 올라가지만, 접근성·후기·편의시설을 감안하면 여전히 ‘가성비’ 구간이라 보시면 됩니다.
속초 새해 맞이 가성비 호텔 TOP 10
1. 속초 베케이션 호텔 (구 속초 아늑 베케이션 호텔)
속초 시내권에서 조용하게 쉬기 좋은 비즈니스형 호텔로, 과거 ‘속초 아늑 베케이션 호텔’ 이름으로 알려져 있던 곳입니다.
최근 리뉴얼과 함께 이름을 ‘속초 베케이션 호텔’로 변경했고, 객실·로비 시설이 전반적으로 새것 느낌에 가깝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위치: 속초 시내권, 대중교통·자차 접근 모두 무난
- 특징: 전 객실 금연, 기본적인 비즈니스 편의시설, 무료 와이파이, 주차 가능 등 깔끔한 구성을 갖춘 비즈니스 지향 호텔.
- 가격대: 2025년 12월 31일2026년 1월 1일 1박 기준, 더블·트윈 타입이 10만 원대 중반~후반에 형성되어 있어 연말 성수기에도 20만 원 선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 체인 호텔 대신, 깔끔한 독립계 비즈니스 호텔을 선호하는 20~40대
- 새벽 일출 보러 나갔다가 바로 쉬기 좋은, 조용한 베이스캠프를 찾는 커플·소규모 가족
청결과 방음, 침구 컨디션에 대한 후기가 좋은 편이라, 가격 대비 ‘안전한 선택지’로 보기 좋습니다.
2. 속초 리츠 호텔
속초 리츠 호텔은 속초 해수욕장과 시내를 모두 이용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한 비즈니스 성격의 호텔입니다.
외관은 클래식한 호텔 스타일이지만, 객실 내부는 최근 리모델링으로 전반적으로 정돈되어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위치: 바다와 시내 사이, 차량 이동 기준 어느 쪽도 부담 없는 거리
- 특징: 기본적인 조식(선택형), 비즈니스 손님을 위한 책상·와이파이, 가족 단위 투숙이 가능한 넓은 타입도 구성.
- 가격대: 연말연시 특수에도 10만 원대 중후반 선을 유지하는 날짜가 많고, 얼리버드·프로모션을 활용하면 15만 원 이하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 차를 가져가서 속초 곳곳을 돌아볼 계획인 커플·친구·가족
- 기본적인 조식과 비즈니스 환경(노트북 작업)을 모두 챙기고 싶은 직장인
체인 브랜드는 아니지만, 리뷰 수와 평점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가성비 중심의 새해 맞이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3. 속초 비즈니스호텔 카멜
‘속초 비즈니스호텔 카멜’은 이름 그대로 비즈니스 출장을 위한 구조를 가져가면서, 오션뷰와 합리적인 요금 덕분에 여행객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호텔입니다.
청초호 인근에 위치해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즐기기 좋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 위치: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인근, 청초호와 엑스포공원 접근이 뛰어남.
- 룸 타입: 오션뷰 더블·트윈, 트윈-더블(더블 베드 2개) 등 2인~3인 투숙에 최적화된 비즈니스형 구조.
- 체크인/아웃: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로, 새해 일출 보고 돌아와도 여유 있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됩니다.
- 가격대: 연말연시 기준 오션뷰 객실이 10만 원 후반~20만 원 초반 사이에 형성되는 편으로, 얼리 예약 시 20만 원 이하에서 충분히 예약 가능.
특히 객실 내 책상과 콘센트 배치가 좋아, 새해에도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디지털 노마드·직장인에게 어필되는 호텔입니다.
4. 더 블루테라 호텔 속초
속초해수욕장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 블루테라’는 바다 일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적합한 비즈니스형 호텔입니다.
2021년 오픈으로 건물 자체가 아직 신축에 가까워, 객실·욕실 컨디션과 인테리어가 최신 트렌드에 가깝습니다.
- 위치: 속초해수욕장 도보 5분, 해변 산책과 일출 관람이 쉽다는 점이 핵심.
- 특징: 객실 테라스에서 바다 일출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 평점: 여기어때 기준 8점 후반대(10점 만점)에, 리뷰 수가 1,000건 이상이라 신뢰도가 높은 편.
- 가격대: 연말연시 성수기에는 오션뷰·테라스 객실이 20만 원대 중반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시티뷰·부분 오션뷰는 20만 원 이하 10만 원 후반선에서 예약 가능한 날짜가 있습니다.
바다 바로 앞 호텔은 예산이 빠르게 치솟기 마련이지만, 시티뷰를 선택해 가격을 낮추고 새해 일출만 해변에서 챙기는 방식으로 ‘가성비’를 잡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5. 굿스테이 호텔 아마란스 속초
‘굿스테이 호텔 아마란스’는 속초 시내 쪽에 위치하면서도 객실 요금이 5만~7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일명 ‘가성비 끝판왕’ 급 숙소로 자주 언급됩니다.
Allstay 기준 1박 5만 원대부터 조회되기도 하고, 최근 리뷰 평점도 4.5점 수준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 위치: 속초 시내권,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여행에 유리한 위치.
- 특징: 시설은 화려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청결과 편안한 침구, 무료 와이파이, 주차 등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평가.
- 가격대: 평소에는 5~7만 원대, 연말연시는 10만 원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예산이 타이트할수록 우선순위에 올려볼 만합니다.
단, 신축 호텔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가 다소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어, 예산 우선/가성비 우선 여행에 적합한 선택입니다.
6. 속초 시내 중소형 비즈니스 호텔(여기어때/트립닷컴 검색 구간)
속초에는 위에 언급한 곳 외에도, 이름 인지도가 낮지만 평점과 가격이 좋은 중소형 비즈니스 호텔이 여럿 분포해 있습니다.
여기어때·트립닷컴·부킹닷컴 등에서 12월 31일~1월 1일 조건으로 10만 원대 숙소를 검색하면, 다수의 2~3성급 비즈니스 호텔이 노출됩니다.
- 공통 특징
- 객실 수 30~60실 규모의 독립 호텔
- 시내·교통 편의성을 무기로, 기본 청결·주차·와이파이 제공
- 조식은 대부분 유료 옵션 또는 간단한 컨티넨털 제공 수준
- 가격대:
- 비성수기: 6만~9만 원
- 연말연시: 10만 원대 초반~중반, 바다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가격대 상승.
이 구간에서는 ‘체인·대형 리조트’가 아니라는 조건만 체크하고, 평점 8.0 이상, 최근 리뷰 20건 이상 등 몇 가지 기준으로 걸러 주면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7. 속초 해변 인근 중저가 오션뷰 호텔
대형 체인과 리조트를 제외하고도, 속초해변과 대포항 주변에는 중저가 오션뷰 호텔이 여럿 분포합니다.
일부는 과거에 마레몬스, 라마다 등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현재는 브랜드 변경·운영사 변경 등으로 가격이 재조정된 곳도 있습니다.
- 위치: 속초해수욕장·대포항 일대
- 특징: 객실 수가 많아 연말에도 잔여 객실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고, 오션뷰를 포기하고 시티뷰를 선택하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가격대: 오션뷰 기준 20만 원선, 시티뷰·부분뷰 기준 10만 원대 후반~20만 원 이하가 많습니다.
대형 체인·리조트는 제외해야 하지만, 이름이 덜 알려진 오션뷰 비즈니스 호텔·레지던스형 숙소는 가성비 관점에서 새해 일출 여행용으로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8. 설악산·장사항 인근 합리적 가격대 호텔
속초 시내·해변보다는 설악산 입구나 장사항 쪽으로 한 발 물러나면, 가격이 한 단계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악산 입구 주변·장사항 인근에는 3성급 이하 호텔·리조텔이 여럿 있어, 조용한 새해를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좋습니다.
- 장점
- 시내·해변보다 상대적으로 한산해, 주차·이동이 편함.
- 산·항구 뷰 조합으로, 새해 아침 산책 코스가 풍부.
- 가격대: 연말연시에도 10만 원대 초반~중반을 유지하는 곳이 많고, 일부는 10만 원 이하 객실도 남아 있습니다.
대형 리조트(설악 파인, 금호 설악 리조트 등)를 제외하고, 3성급 호텔·리조텔·콘도형 숙소 중 평점 좋은 곳을 고르면 조용한 새해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9. 초저가형 게스트하우스·소규모 호텔 활용
마지막으로 예산이 정말 제한된 경우, 게스트하우스·모텔 개조형 소규모 호텔도 새해 1박 용도로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들 숙소는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후기와 사진, 최근 리모델링 여부를 꼼꼼히 따지면 1인·2인 기준 가성비가 매우 높습니다.
- 장점
- 연말에도 10만 원 이하, 심하면 7만~8만 원대에 예약 가능한 곳이 존재.
- 공유 라운지·주방 등으로 간단한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음.
- 체크 포인트
- 방음/난방, 공용 욕실 여부 확인 필수
- ‘비즈니스 호텔’ 조건과 다소 다를 수 있으니, 출장이 아닌 1박 여행용으로 한정해 선택하는 것이 좋음.
예산 최우선,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일출·관광에 시간을 쓰고 싶은 분이라면, 이런 선택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2025년 12/31~2026년 1/1 요금과 예약 전략
연말연시 속초 호텔 요금은 일반 주말 대비 평균 20~30%가량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일부 인기 오션뷰 호텔은 40% 이상 치솟기도 합니다.
다만, 비즈니스 호텔·중소형 호텔 구간에서는 여전히 10만 원대 후반~20만 원 이하에서 객실을 찾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추천하는 예약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메타 검색 사이트(트립닷컴, 부킹닷컴, 여기어때 등)에서 12/31~1/1 조건으로 ‘속초’, ‘비즈니스 호텔’, ‘1박 20만 원 이하’ 필터를 적용.
- 2단계: 평점 8.0 이상, 최근 6개월 내 후기 20개 이상만 남기고 걸러낸 뒤, 위치(해변/시내/설악산) 선호에 따라 후보 5곳 내외로 축소.
- 3단계: 체스터톤스, 라마다 강원 속초, 카시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롯데리조트 속초 등 제외 대상은 리스트에서 제거.
- 4단계: 예약 사이트별 최저가·취소 규정을 비교해, 무료 취소 가능한 10만 원대 호텔을 먼저 확보 후, 가격 변동을 보며 갈아타는 방식 활용.
이 과정을 거치면, 예산 10만~20만 원 사이에서 속초 베케이션 호텔, 속초 리츠 호텔, 카멜 등 ‘실패 확률 낮은’ 비즈니스 호텔을 중심으로 새해 1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연말, 2026년 새해 첫날을 위한 속초 가성비 비즈니스 호텔 TOP 10을 살펴봤습니다.
새해 첫 일출은 결국 ‘잠깐’이지만, 그 순간을 위해 선택한 호텔과 함께한 하루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 예산 10만~20만 원 선이라면, 체인 리조트 대신 속초 베케이션 호텔·속초 리츠 호텔·카멜·더 블루테라 등 독립 비즈니스 호텔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보세요.
- 해변에 집착하기보다, 시내·설악산·장사항 등으로 시야를 넓히면 같은 예산으로 훨씬 쾌적한 숙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속초에서 맞이하실 모든 분들께, 조용하지만 따뜻한 숙박과 잊지 못할 일출 경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