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위 첫 인선 발표…한동훈·나경원·안철수 내정

 

안녕하세요, 이슈 전문 블로그 JS입니다.

2025년 5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첫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인선은 경선 과정에서 경쟁한 인사들을 포함해 당내 주요 인물들을 포용하며 단합된 캠프 구축을 목표로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주요 내용 요약]

•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직후 첫 선대위 인선 발표.
• 공동 선대위원장에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내정.
• 상임 선대위원장은 권영세 비대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장동혁 의원 임명.
• 논란: 한동훈 측 "사전 협의 없었다" 반응, 김문수 측 "전례 따른 조치" 해명.
• 향후 계획: 4일 비대위 회의에서 인선안 확정 예정.

---

1. 선대위 인선의 주요 내용

1) 공동 선대위원장 7인

• 한동훈 전 대표: 경선 최종 라이벌이자 당내 영향력 있는 인물.
• 나경원·안철수 의원: 중진 의원으로 지지층 결집 역할 기대.
• 양향자 전 의원: 여성·청년 유권자 공략에 기여할 전망.
• 권영세 비대위원장(상임 선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전 선관위원장.

2) 실무진 인선

• 사무총장: 장동혁 의원(총괄선대본부장 경험).
• 비서실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공보미디어 총괄 역임).

3) 인선 배경

• 경쟁자 포용: 한동훈·안철수 등 경선 참가자 포함해 당내 화합 강조.
• 실무 역량 강화: 장동혁·김재원 등 캠프 핵심 인물 기용.

---

2. 논란과 쟁점: "사전 협의 없었다" vs. "전례 따른 조치"

1) 한동훈 측 반응

• 선대위원장 내정에 대해 사전 협의 없었다는 입장 표명.
• 김문수 캠프의 일방적 발표에 당내 일각에서 불만 제기.

2) 김문수 측 해명

• "전례에 따른 인사안"이라며, 4일 비대위 회의 전후로 한동훈 측과 협의할 예정.
• 초기 발표를 '위촉'에서 '내정'으로 수정하며 유연성 보여줌.

---

3. 인물별 역할과 기대 효과

인물	역할	기대 효과
한동훈	공동 선대위원장	보수 지지층 결집 및 젊은 층 흡수
안철수	공동 선대위원장	중도·개혁 표심 확보
나경원	공동 선대위원장	여성 유권자 공략
권영세	상임 선대위원장	당·캠프 간 협력 강화
장동혁	사무총장	선거 전략 수립 및 실무 총괄

---

4. 향후 전망과 과제

• 당내 통합: 한동훈·홍준표 등 경선 탈락자와의 협력 관계 구축이 관건.
• 정책 공방: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 경쟁력 확보 필요.
• 젊은 층 공략: SNS·디지털 캠페인 강화로 2030 세대 지지율 상승 도모.

---

5. 통합 vs. 갈등, 김문수 캠프의 첫 시험

김문수 후보의 첫 선대위 인선은 당내 화합 메시지를 강조했으나, 한동훈 측과의 마찰로 초반부터 산적한 과제를 드러냈습니다.
6월 대선을 앞두고 인적 구성의 균형감과 실무 역량이 주목받는 만큼, 향후 협의 과정과 정책 구체화가 중요할 전망입니다.

"단결된 캠프가 승리의 필수 조건"이라는 정치적 교훈을 상기하며, 국민의힘의 대선 전략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