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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Open AI

폴란드 크랍 자주포, 한화에어로 엔진 탑재

by JS JEON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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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2025년 4월, 폴란드의 주력 자주포 ‘크랍(Krab)’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이 탑재되는 대형 방산 계약 소식과 그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번 계약은 폴란드가 독일산 MTU 엔진 대신 한국산 엔진을 선택한 첫 사례로, 한-폴란드 방산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유럽 방산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내용 요약]

  • 폴란드, 크랍 자주포 87대에 독일 MTU 엔진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 채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HSW와 2억5300만 유로(약 4,000억 원) 규모 엔진 공급 계약 체결
  • 2026~2028년까지 엔진 공급, 기존 운용 중인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도 한국산 엔진 활용
  • K9 자주포, 천무, IFV(레드백) 등 한-폴란드 방산 협력 확대…유럽 방산 블록화 흐름 속 한국 기술력 인정
  • 현지 생산 및 기술이전, 유지보수(MRO) 등 장기 협력 모델 구축
  • 폴란드 크랍 자주포는 K9 차체+영국제 포탑 결합, 우크라이나 전선 등 실전 배치
  • 한화, 폴란드 해군 잠수함 사업(오르카 프로젝트) 등 추가 협력도 추진

1. 폴란드 크랍 자주포, 왜 한화에어로 엔진을 택했나?

폴란드의 크랍 자주포는

  • K9 자주포의 차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설계)
  • 영국 AS-90 포탑
  • 폴란드 현지 방산업체 HSW가 생산
    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무기체계입니다.

기존에는 독일 MTU사의 MT881 Ka-500 엔진을 사용했으나,

  • 부품 공급 지연,
  • 유럽 내 방산 블록화,
  •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
    로 인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시급해졌습니다.

결국 폴란드는

  • 한국산 엔진의 신뢰성,
  • K9 자주포의 성공적 운용 경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현지화 전략
    등을 높이 평가해 엔진 공급처를 독일에서 한국으로 전환했습니다.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폴란드 HSW, 4,000억 원대 대형 계약

2025년 4월 체결된 이번 계약은

  • 폴란드 HSW(후타 스탈로바 볼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직접 계약
  • 2026~2028년, 크랍 자주포 87대분 엔진 공급
  • 계약금액 2억5300만 유로(약 4,000억 원, 11억 즐로티)
  • 기존 운용 중인 자주포 현대화에도 한국산 엔진 활용
    이 골자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2014년 크랍 120문 차체 공급을 시작으로,
2022~2023년 K9 자주포 364문, 2024년 추가 계약 등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습니다.


3. K-방산, 유럽 시장에서의 위상과 파급 효과

1) K9 자주포, 천무, IFV(레드백) 등 협력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 K9 자주포, 천무(다련장로켓), 크랍 차체, IFV(레드백) 등
    다양한 무기체계로 폴란드와 협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엔진 공급은

  • K9 자주포와 크랍 자주포의 부품 호환성,
  • 유지·보수(MRO),
  • 현지 생산·기술이전
    등 장기적 파트너십의 핵심입니다.

2) 유럽 방산 블록화 속 한국 기술력 인정

유럽 각국이 ‘자국산 무기체계’ 선호를 강화하는 가운데,
폴란드가 한국산 엔진을 선택한 것은

  • 공급망 안정성,
  • 기술 신뢰성,
  • 현지화 전략
    이 모두 통했기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현지에 유럽법인을 두고 “우리는 100% 폴란드 회사”라며 현지 생산·고용 확대, 우크라이나 지원 등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 우크라이나 전선, 폴란드-한국 방산 협력의 실전 검증

크랍 자주포는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전 투입,
  • 우수한 기동력과 화력,
  • K9 차체의 내구성
    등이 입증되며
    유럽 내 추가 수출, 신규 수주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폴란드와 한화는

  • 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등
    8조2천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향후 해군 현대화(오르카 잠수함) 등 협력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방산 리더로 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수출 비중은

  • 2025년 69.2%
  • 2026년 67.7%
  • 2027년 77.1%
    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유럽·중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크랍 자주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이 탑재되는 이번 계약은

  • 독일산 엔진 의존 탈피,
  • 한-폴란드 방산 협력의 질적 도약,
  • K-방산의 유럽 시장 리더십
    을 상징하는 대형 사건입니다.

현지 생산·기술이전, 유지보수 등 장기적 파트너십 모델이 자리 잡으며 한국 방산 산업의 글로벌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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