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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Open AI

이명희 회장,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 증여…경영 승계 완료

by JS JEON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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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2025년 4월 30일,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21%를 딸 정유경 회장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신세계그룹의 계열 분리경영 승계를 완료하는 중대한 결정으로, 재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이명희 총괄회장, ㈜신세계 보유 지분 10.21% (약 1,556억 원)을 딸 정유경 회장에게 증여.
  • 증여 시점: 2025년 5월 30일. 증여 후 정유경 회장의 지분율 18.95% → 29.16%로 상승.
  • 배경: 2020년 시작된 남매 간 계열 분리의 마지막 단계. 아들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지분을, 딸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 지분을 승계.
  • 목적: 각 사업부 독립 경영 체제 공고화. 백화점·면세점(정유경) vs 유통·물류(정용진) 분리 운영.
  • 향후 과제: SSG닷컴·신세계 의정부역사 등 잔여 계열사 처리.

1. 이명희 총괄회장, 왜 신세계 지분을 증여했나?

1) 20년 차 계열 분리 프로젝트의 완결

이명희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신세계그룹을 이마트(유통)신세계백화점으로 양분해 자녀에게 승계할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 2019년: 그룹을 두 개의 지주사(이마트·신세계)로 분리.
  • 2020년: 아들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10%, 딸 정유경 회장에게 신세계 지분 10% 증여.
  • 2025년 1월: 정용진 회장, 이명희 회장의 이마트 지분 10% 추가 취득(지분율 28.56%).
  • 2025년 4월: 정유경 회장, 신세계 지분 10.21% 증여 받으며 승계 완료.

2) 독립 경영 체제 강화

신세계그룹은 "각 부문의 독립성책임 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정용진 회장: 이마트·SSG닷컴·신세계인터내셔널 등 유통 사업 총괄.
  • 정유경 회장: 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신세계건설 등 부동산·럭셔리 사업 주력.

2. 증여 내용과 금융적 영향

1) 증여 규모

  • 증여 지분: 98만 4,518주 (10.21%).
  • 시가 총액: 4월 30일 종가 기준 약 1,556억 원.
  • 증여세: 약 850억 원 추정 (최종 금액은 4개월 평균 주가로 결정).

2) 지분 구조 변화

  • 정유경 회장: 기존 18.95% → 29.16%로 최대주행 등극.
  • 이명희 회장: 증여 후 신세계 지분 0% 보유.

3) 계열사 분리 현황

  • 완료: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
  • 잔여: SSG닷컴·신세계 의정부역사 등.

3. 신세계그룹의 향후 전략과 과제

1) 사업부별 성장 전략

  • 정용진 회장:
    • 이마트 온·오프라인 통합 (이마트 앱·SSG닷컴 연계).
    • 신세계인터내셔널을 통한 글로벌 유통 확대.
  • 정유경 회장:
    • 면세점 사업 재도약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점).
    • 신세계건설로 부동산 개발 사업 강화.

2) 남은 계열사 처리

  • SSG닷컴: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이 혼재해 있어 추가 정리 필요.
  • 신세계 의정부역사: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완료 후 매각 또는 독립 법인화 검토.

3) 재계 순위 변화

  • 신세계그룹: 2025년 기준 재계 6위. 계열 분리로 매출 규모는 축소됐으나, 각 사업부의 전문성 강화로 수익성 개선 예상.

4. 전문가 평가: "경영 효율성 vs 시너지 상실"

1) 긍정적 전망

  • 사업 집중: 각 계열사의 전략적 의사결정 속도 향상.
  • 투명성 제고: 지분 구조 명확화로 외국인 투자 유치 용이.

2) 우려의 목소리

  • 시너지 감소: 유통·부동산 연계 사업 추진 시 협력 어려움.
  • 경쟁력 약화: 글로벌 경쟁사 대비 규모의 경제 효과 상실.

5. 새로운 출발을 향해

이명희 회장의 지분 증여는 30년 가까이 이어진 경영 승계의 마침표입니다.
남매 간 계열 분리가 완료되며, 신세계그룹은 전문성 강화민첩한 경영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남은 계열사 처리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정용진·정유경 회장의 리더십이 "분리된 계열사가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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