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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맛집, 음식

1박 2일 속초 여행, 설악문화센터 카페 소리

by JS JEON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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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바다를 가고 싶다는 아들과 함께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속초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흐린...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비가 온다고.. 

하루 종일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려고 했는데 오후에는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 오기 전까지 신나게 놀았어요.

저 멀리 안개에 싸여 있는 롯데 속초 리조트..


6월 초 바닷물은 너무 차가워 오래 들어가지 못하고 모래 놀이 위주로 놀았습니다.

아직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전이라 씻는 곳이 없었고, 주차는 무료였습니다.

아마 7월 개장하면 돈을 받을 듯싶어요.


저녁에는 바다정원이라는 카페에서 운치 있게 커피를 마시려고 했지만, 비 오니 힘드네요.


다음 날 아침 비가 그치길 기도했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속초 해수욕장 가는 일정은 취소하고 실내 놀이로 변경했습니다.

설악 인근에 유명한 설악문화센터!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하여 방문했습니다.


건물 정말 멋있어요.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책&그리고 그림들..


설악문화센터 안내

설악산 지역에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문화공간이라 합니다.


이용요금은 무료, 도서 대여는 불가능합니다.


설악문화센터 내부입니다.


이 참 많았습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분이 책을 읽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분위기가 책을 읽게 만든다고, 아들도 자동차 책을 찾아서 2시간가량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다 보고, 설악문화센터 내 위치한 카페 소리에 방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천 8백원, 아이스는 5백원 추가입니다.


멋진 공연이 가능한 음향기기들이 세팅되어 있고, 은은하게 음악이 들려 참 좋았습니다.


내부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 멋지게 잘 꾸며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두 볶는 기계...


아들은 여행을 기념한다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요즘 여행을 다녀오면 꼭 기록을 남기네요.


아들이 먹고 싶다는 초코빵과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잔도 멋지고, 분위기 참 좋습니다.


비 오는 날이지만 나름대로 좋습니다.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면서 기념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속초 여행에서 갑작스럽게 비가 오거나,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괜찮을 듯싶습니다.

후기를 보니 해 떨어질 때 많이들 방문하시는거 같아요.

주차는 건물 앞, 옆에 주차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그럼 속초 여행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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