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폭염 주의보가 예상된 8월 첫 주
모든 학원이 방학이라 고민 없이 선택한 인상 좋았던 캔싱턴해변에 다녀왔습니다.
일명 켄싱턴 비치~
이번에는 준비를 좀 했습니다.
스노클링 마스크도 구매했어요.
일명 듀얼브레서 어드밴스,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가볍고 물이 안 들어온다고 합니다.
해먹 튜브도 구입해 봤어요.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유용할 듯싶어요.
실은 지난번 보니 다른 보트는 막 뒤집어지는데, 아래 그물막으로 되어 있는 보트는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튜브형 부력보조복도 구입했습니다.
기존 구명조끼는 사이 사이로 모래가 들어가서 바닷가 다녀온 후 상당히 힘들께 모래를 빼냈거든요.
요런 스타일이 모래도 안 들어가고 좋을 듯싶어요.
아침 6시 30분 출발
도착은 오전 11시, 오는 도중에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1시간 있었으니 빠르게 도착한 듯싶습니다.
다들 아침에 출발해서인지 내린천 휴게소가 꽉 막히고 많은 분이 대기 상태..
주차도 거의 만차....하지만 10시가 넘어 속초로 출발하려 보니 차들이 없었습니다.
다들 아침 개장과 동시에 도착하려고 서두르신거 같아요.
휴게소 안 들어갔으면 오전 9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습니다.
실제 휴게소 들렀다 나오니 1시간 30분이 더 걸렸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오시면 조금 늦을 수 있다는 거~
조금 참고, 해수욕장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해서 온종일 즐겁게 노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오전 11시 캔싱턴해변...
저기 보이는 창구에서 파라솔을 대여하시면 됩니다.
술도 팔고 커피도 판매합니다.
켄싱턴 설악비치의 자랑 빨간 버스도 보이고 너무 멋져요.
이미 파라솔이 많이 대여되었습니다.
대여 가능한 건 이렇게 파라솔이 없고, 파라솔이 쳐 있는 곳은 대여가 된 곳입니다.
가격은 파라솔 4만원, 카바나 5만원
파라솔에는 썬베드 포함입니다.
썬베드 이게 예술입니다.
한번 빌려서 사용해 보면 정말~ 저는 다음에도 썬베드 빌리고 싶습니다.
카바나는 썬베드랑 파라솔 그리고 의자를 포함하고 있어 4명 이상의 가족에서 유용할 듯싶습니다.
커피 가격은 3천 9백원, 맥주는 6천 9백원
대여 가능한 파라솔
카바나도 여럿 비어있습니다.
파라솔 설치하고 옆에는 의자를 두거나 돗자리를 깔아두어 넓게 사용하는 가족이 많았습니다.
비치타올은 1만 5천원
약간 촌스럽지만 못 챙겨 오신 분들은 유용하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도 1만원에 대여 가능합니다.
켄싱턴 비어가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켄싱턴 맥주 먹고 싶다!
구매하지 않은 건 켄싱턴 리조트 내부에 편의점이 있어서 평소 마시던 맥주를 살 수 있어서입니다.
맛을 본다면 좋지만,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5천원이면 구매했을... 아 미안~
썬베드 2개 + 파라솔의 조합은 너무 예술이었습니다.
한 명은 편하게 쉴 수 있잖아요.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지만, 붐비지 않아서 편하게 놀았습니다.
오후 2시 파라솔은 마감되었고, 많은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켄싱턴 설악비치에 위치한 캔싱턴해변의 경우 프라잇 비치로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또한 입구에 간이로 씻을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고, 리조트 내부에 편의 시설이 있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장점은 주차 편하고(넓고)
해변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 있고, 직원들 교육 잘되어 있어 친절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단점은 이상하게 바다가 맑지 않았습니다. 나무 부스러기 같은 부유물이 계속 둥둥 떠 있었어요.
부유물이 있으니 계속 피하게 되는데, 이게 사람이 많아지니 부유물이 더 많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부유물을 좀 제거해야 더 좋은 환경이 될 듯싶었습니다.
하루 동안 너무 잘 놀았고, 부유물 빼고는 좋아서 다음에 또 방문할 듯싶어요.
성수기라 운전은 힘들지만, 우리 아이가 너무 즐겁게 놀고 온 캔싱턴 해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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