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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아들의 미술 수업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동안 재미있는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말이죠.
직접 도안하고 그걸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독수리를 만들고 싶다고 도안해서 만들기도 했어요.
팔이 떨어졌다 붙는 로봇도 만들었습니다.
어디서 봤는지 브롤스타즈 카드 게임을 만든다며...
카드 게임도 만들었습니다.
총을 만들고 싶다고 나무로 총도 만들어 왔어요.
하나둘 만들어서 전시하다 보니 처음에는 멋진 작품이었는데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보니 먼지가 쌓이고 청소하기 힘든 작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기나 반기 단위로 집 청소하면서 일부 작품은 버렸어요.
청소를 다 했다 싶어서 보면 또 무언가 만들어서 빈 공간을 다시 채우고 있습니다.
만화를 보다가, 혹은 길을 가다가, 아니면 책에서 읽었던 걸 생각해서 무언가 도안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상상력도 키워주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걸 직접 해보는 활동이 어떻게 보면 성공과 실패의 과정에서 본인이 얻는 게 있는 거 아닐까요?
요즘 한 달 이상 미술 학원을 가지 못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그냥 있으면 안될 거 같아요.
어설프지만 아들과 함께 움직이는 자동차도 만들고 해적선도 만들면서 상상의 날개를 계속 키워가고 있습니다.
방 정리하는 도중 아들이 만든 멋진 로봇 만들기 사진이 생각나서 포스팅 남겨봅니다.
아들~ 이번 주말에는 미술 공작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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