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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맛집, 음식

간식, 제주 풋귤로 만든 청귤청 만들기

by JS JEON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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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청귤청이 몸에 좋다고 해서 청을 만들었어요.

 

풋귤은 완숙 귤에 비해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항염증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노빌레틴'이 4배 많아요.

거기다 비타민C가 레몬의 10배 많고, 항암 효과, 손상된 말초신경 재생 촉진도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노빌레틴, 비타민C를  잘 활용한 청을 만들었어요.

 

요즘 제주 풋귤 페스티벌도 진행되고 있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생산 풋귤 도착

제주 풋귤은 8월 ~ 9월 중순까지만 판매되고 있어요.


청귤청 만드는 방법

준비물은 청귤, 소독된 유리병, 설탕, 꿀

잘 씻고, 자르고, 배합비는 설탕 1:1, 잘 세척된 병에 옮겨 담고 2~3일 숙성 후 냉장 보관

쉽죠?

설명 쉽고~ 자 만들어 볼까요?

 

잘 씻고, 자르고!

 

껍질이 깨끗한 애들과 약간 흠집이 있는 거 분리

 

깨끗한 애들은 얇은 두께로 썰어 줘요.

 

껍질이 손상된 애들은 이렇게 별도로 모아 줍니다.

 

아고 이쁘다~ 노랑 노랑 해요.

 

이제 휴롬으로 껍질이 이상한 애들만 따로 과즙을 짜줍니다.

 

이렇게 해주는 건, 밑에 설명할게요.

귀찮은 작업이라 건너뛰어도 상관없습니다.

 

휴롬으로 잘 짜주고 있어요.

 

상당히 많이 짰어요.

 

양이 좀 많다 싶지만, 이건 다 쓸 때가 있어요.

 

설탕은 공정무역 비정제 설탕을 이용했습니다.

 

배합을 합니다.

비율은 1:1입니다.

 

1:1로 잘 배합해서 썩어 주면 됩니다.

 

보통 꿀을 넣어요.

꿀 배합은 설탕 8, 꿀 2 정도 배합을 하고 꿀은 올리고당을 사용해도 됩니다.

 

꿀 대신 아까 휴롬으로 짠 원액을 넣어 줍니다.

 

휴롬으로 짠 원액을 넣어주면 조금 더 찐한 청이 됩니다.

 

새척된 통에 잘 담아 3일을 숙성하고, 청귤청을 완성했습니다.

따뜻한 차에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과즙 살아있네~

풋귤청(청귤청)은 냉장 보관하면 되고, 여름철에는 에이드로 마셔도 좋습니다.

비 오면 따뜻한 청귤 차

다운 날에는 시원한 청귤 에이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생활

이럴 때 몸에 좋은 풋귤청~ 한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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