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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골프, 운동

테니스, WTA500 2024 코리아 오픈 예약 취소 및 소통 문제

by JS JEON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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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OPEN 공식 인스타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WTA500

2024 코리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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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선수 모두 불참

공지도 느리고, 공식 홈페이지는 없고, 소통도 문제가 있어요.

 

코리아 오픈 공식 홈페이지

 

테니스 대회에서 대진표는 하루 전날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즉, 대진표가 나오기 전, 선수는 출전을 포기할 수 어요.

보통 토요일 예선이 시작되면 금요일 오후 5 ~ 6시 대진표가 나오게 되니, 그전에 취소를 하게 됩니다.

사유는 보통 부상으로 인한 철회가 보통이에요.

 

그렇다면, 이번 코리아 오픈의 경우 금요일 오후 6시 전후로 출전 선수가 확정되었겠죠.

조금 빠르게 사전 공지를 해주었다면 참 좋았겠다 싶습니다.

 

금요일 오후 6시

주말 일기 예보가 전부 비

예선을 보고 싶은 분들은 비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 인스타 게시물에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는 실내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어, 우천시 무한 대기하게 됩니다.

결국 우천으로 인한 대기, 경기 진행을 불가능의 내용을 사전에 공지했으면 소통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 거 같아요.

아무런 공지도 없고, 메시지를 보내도 답이 없고, 댓글은 계속 달리고, 결국 일부 댓글을 삭제되고 있습니다.

 

테니스 경기

우천이면 대기,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사전에 공지하나 올려주기 힘들까요?

유명한 선수들이 오는 대회라 많은 분들의 기대가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사전 예약한 사람만 억울한 상황

TOP 10 선수를 보기 위해 사전 예약한 분들은 멘붕 상태입니다.

WTA500으로 승급된 코리아 오픈의 좌석은 상당히 비싸요.

준결승, 결승 VIP, R, S 좌석이 거의 매진된 상황입니다.

이분들은 상위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싶었을 텐데, 환불 수수료는 90%

금요일까지 60%인 상황에서 취소도 못하고 좋아하는 선수가 있을지도 모르는 경기를 관람하겠죠.

 

32강, 16강 경기 까지는 VIP, R, S 좌석이 20%도 예약되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과 겹치기도 하고, 작년에도 8강까지는 대회장이 텅텅 비었습니다.

결국 올해도 텅텅 비어 있는 경기장을 보게 될 거 같습니다.

 

남아 있는 VIP, R 좌석 수량

 

그래서 R, S 좌석을 구입한 분들이 VIP, VVIP 좌석으로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는 R 좌석을 구입해서, VIP 좌석으로 수수료가 없으면 변경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취소 수수료 60%를 부담하고, VIP 좌석을 새로 예매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1인 4장까지 예약이 가능하니, 기존 구입한 티켓을 취소해야 새로 구입이 가능했어요.

결국 VIP 좌석 변경은 불가능 아니, 돈이 이중 내면 가능했습니다.

 

저도 코리아오픈 인스타에 글을 남기고, 메시지도 보내보았습니다.

수요일까지, 좌석 업그레이드에 한해 취소 수수료 없이 변경 가능할까요?

하지만, 답이 없었고, 결국 취소 수수료 90% 구간이 되었습니다.

 

VIP 좌석을 사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R 티켓을 구입했는데요.

좋은 좌석 확보 하려고, 급하게 구입을 했죠.

약간의 세미 뷔페도 있고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거 같은 VIP 혜택을 보고, 변경하려 했지만 포기했습니다.

VIP 혜택이 보다 명확하게 사전 공지 되었으면 조금은 덜 억울했을 거 같아요.

작년에는 VIP 혜택으로 지정주차가 있었는데, 올해도 있을까? 싶어 문의하니 무응답

좌석 업그레이드 문의를 했는데, 역시나 무응답

다른 분들도 너무 답답해하시는 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간이 공지를 활용해서 소통을 많이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관람객을 채워야죠.

무료 티켓 나눠주면, 내년에는 더 관람객 없어요.

기존 관람객에게 음료 쿠폰을 주던가, 좌석 업그레이드 현장 지원 - 차액 지불 혹은 할인 혜택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서 우선 관람객을 확보하는 게 우선일 듯싶습니다.

 

항상 돈을 다 내고 들어가서 관람하면, 무료 티켓으로 오신 분들 때문에 화도 나고, 열받아서 내년에는 안 본다.

하면서 올해가 3번째 관람이에요.

올해도 열받으면 내년에는 정말 안 볼 거예요.

TV로 편하게 집에서 관람해야 할까요?

 

소통되고, 합리적인 상식으로 운영되는 코리아 오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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