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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Open AI

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by JS JEON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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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2025년 5월 26일, 대한민국 문화유산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과 그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정리합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시대 예술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이번 등재로 한국은 17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최신 뉴스와 공식 자료, 그리고 세계유산 등재 절차와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안내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 2025년 5월 26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등재 권고’
  •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확정 예정
  • 반구천 암각화에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포함
  • 약 6,000년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의 문화·예술 변화 집약
  • 고래, 고래잡이, 동물, 사냥, 문자 등 다양한 주제와 독창적 구도
  • 등재 시 가야고분군(2023년)에 이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
  • 침수 등 보존 문제 해결과 국가 차원의 관리 대책 필요성 부각

1. 반구천 암각화란 무엇인가?

1) 위치와 구성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천 일대
  • 구성:
    •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 두 암각화는 약 2km 떨어져 있으며, 대곡리 암각화는 동물 사냥 장면 등, 천전리 각석은 신라시대 글자와 다양한 도상 포함.

2) 주요 특징

  • 신석기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약 6,000년간의 그림과 문자가 새겨짐
  • 고래, 고래잡이, 사슴, 호랑이, 멧돼지 등 동물과 사냥, 다양한 생활상 묘사
  • 신라 법흥왕 시기(6세기)로 추정되는 명문(글자)도 남아 있음
  • 한반도 선사문화의 ‘정수’로 평가.

2.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평가

1) 등재 절차

  •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 2024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공식 신청서 제출
  • 서류·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
  • 2025년 5월 26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 권고’ 통보.

2) 등재 권고의 의미

  • ICOMOS는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중 하나를 권고
  •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확정
  • 2025년 7월 프랑스 파리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3) 평가 내용

  • “탁월한 관찰력과 독특한 구도, 사실적 그림은 한반도 선사인의 예술성 증거”
  • “고래와 고래잡이 등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
  • “약 6,000년간 지속된 암각화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
  •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문화 발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줌”.

3.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와 과제

1) 역사·문화적 가치

  •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 예술, 신앙, 사회 구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유산
  • 고래잡이 등 독창적 주제와 예술성으로 세계 암각화 유산 중에서도 높은 평가
  • 신석기~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화 변동과 계승 확인.

2) 세계 암각화 유산과의 비교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암각화는 프랑스 쇼베 동굴, 스페인 알타미라, 노르웨이 알타 등 전 세계적으로 40여 곳
  • 반구천 암각화는 동아시아권에서 손꼽히는 선사예술의 보고로, 고래와 고래잡이 묘사가 특히 희귀.

3) 보존과 관리의 과제

  •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1965년 사연댐 건설 이후 매년 침수와 노출 반복
  • 연평균 42일간 물에 잠기는 등 훼손 우려
  •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가 차원의 보존 대책(수위 조절, 제방, 물막이 등) 마련이 시급.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 한반도 선사문화의 세계적 위상 제고
  • 6,000년간 이어진 예술·생활의 증거로서의 가치 인정
  • 지역 관광·교육·연구 활성화 등 파급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입니다.

등재 이후에는 훼손 방지와 체계적 보존·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국제적 홍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선사인의 숨결이 깃든 암각화가 미래 세대에도 온전히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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