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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Open AI

주한미군 사령관이 ‘동해’ 명칭을 쓴 이유와 동해의 역사적 의미

by JS JEON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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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최근 주한미군 사령관이 공식 석상에서 한반도 동쪽 바다를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명확히 지칭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한미군이 왜 ‘동해’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는지, 그 배경과 동해라는 이름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깊이 있게 정리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주한미군, 한미 연합훈련 등 공식 자료에서 ‘동해’ 명칭 사용 방침 확정
  • 미군 상위 부대와 달리, 주한미군 사령관은 반복적으로 ‘동해’와 ‘서해’ 명칭을 공식 언급
  • 동해 명칭은 2,000년 이상 한반도에서 사용된 역사적 용어
  • 일본해(Sea of Japan) 명칭은 20세기 초 일본의 국제 외교력에 의해 확산
  • 동해는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한민족의 정체성과 해양 주권을 상징
  • 국제사회에서 동해 명칭 확산의 필요성, 민족적·문화적 상징성 강조

1. 주한미군, 왜 ‘동해’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기로 했나?

2025년 5월, 주한미군은 앞으로 한미 연합훈련을 비롯한 공식 군사 자료에서 한반도 동쪽 바다를 ‘동해’로 명확히 표기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미군이 ‘일본해(Sea of Japan)’ 명칭을 사용해 한미동맹 내에서 논란이 반복됐던 점을 감안한 결정입니다.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국 연구소 주최 간담회, 미 상원 청문회 등에서 “동해”, “서해”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한반도 동쪽 바다를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서쪽 바다를 황해가 아닌 서해로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은

  • 한미 양자 훈련에서는 ‘동해’ 명칭을 사용
  • 한미일 등 다자 훈련에서는 외교적 중립을 위해 ‘바다’ 등 중립적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이는 한국 국민의 정서와 역사적 사실을 존중한 결정이자, 한미동맹의 신뢰 강화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2. 동해 명칭의 역사적·문화적 의미

1) 2,000년을 이어온 동해라는 이름

동해라는 명칭은 고구려 시조 동명왕의 기사(기원전 59년)부터 삼국시대, 고려·조선시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2,000년 이상 한반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된 이름입니다.
광개토대왕비(414년), 삼국사기, 고려사 등 주요 사료에도 ‘동해’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반면, ‘일본해’라는 명칭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일본의 국제 외교력과 식민지 지배 과정에서 확산됐습니다.
특히 1919년 국제수로기구 회의에서 일본만이 참석해 ‘일본해’ 명칭을 등록했고, 이후 세계 지도 제작자들이 이를 표준으로 삼으면서 국제적으로 확산됐습니다.

2) 동해는 민족 정체성과 해양 주권의 상징

동해는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 한민족의 정체성
  • 해양 주권
  • 독도 등 영토 분쟁과도 연결된 민족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해 명칭의 지속적 사용과 국제적 확산은

  • 우리 해양 영토에 대한 권리 주장
  • 문화적 자긍심 고취
  • 국제사회에서의 정당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3) 지명 원칙과 국제 관례

국제 지명 표준 원칙에 따르면

  • 해당 지역 주민이 사용하는 명칭을 우선 고려
  • 관련국 간 합의가 어려울 경우 병기(동해/일본해) 표기가 권장됩니다.

현재 남북한 7천만 인구가 ‘동해’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지도 제작의 일반 원칙에도 부합합니다.


3. 동해 명칭 확산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 국제사회 인식 개선: 동해 표기가 확대되면, 일본해 단독 표기의 불합리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
  • 문화·관광 자원화: 동해신묘, 척주동해비 등 역사 유적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가능.
  • 민족적 자긍심 고취: 독도와 동해를 잇는 해양 주권 의식 강화.
  • 외교적 활용: 한미동맹 등 주요 외교 현장에서 동해 명칭이 사용되면, 국제적 정당성 확보에 큰 힘이 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동해’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은

  • 한미동맹의 신뢰 강화
  • 한국의 역사와 정체성 존중
  • 국제사회에서의 동해 명칭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동해라는 이름은 단순한 바다의 이름이 아니라 2,000년을 이어온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해양 주권의 상징입니다.

앞으로도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과 민족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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