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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전문 블로그 JS입니다.
2025년 상반기, 실시간 검색어에 ‘앤비디아’가 오르는 이유는 단순한 주가 급등이나 신제품 출시 때문만이 아닙니다.
AI 붐의 중심에서 G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하는 앤비디아의 영향력, 그리고 이에 도전하는 AMD의 행보가 글로벌 IT·반도체 산업의 핵심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최신 시장 점유율, 양사의 기술·생태계·가격 전략, 그리고 AMD가 실제로 앤비디아를 추격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분석합니다.
1. 앤비디아의 시장 점유율: GPU·AI·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
1) GPU 시장 점유율
- 2024년 4분기 기준, 앤비디아는 글로벌 GPU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AMD(10%)를 9:1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 2023년 4분기 88%에서 2%p 상승, 1년 전 82%에서 8%p 상승.
- AMD는 2024년 말 일시적으로 7%p를 회복(10%→17%)했으나, 2025년 들어 다시 하락세.
- 인텔은 1~2%의 미미한 점유율로 존재감이 약합니다.
2) 반도체 전체 시장 점유율
- 앤비디아는 2024년 기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7.3% 점유율로 삼성·인텔을 빠르게 추격.
- 2020년 2.3%에서 4년 만에 3배 성장, AI·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이 원동력.
3) AI·데이터센터 시장
- 앤비디아의 데이터센터 AI GPU 매출은 2024년 4분기 308억 달러, AMD는 35억 달러로 10배 가까운 격차.
- AI 슈퍼컴퓨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로봇,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군에서 앤비디아의 기술이 표준으로 자리잡음.
2. 앤비디아가 실시간 키워드에 오르는 이유
- AI 인프라의 핵심: ChatGPT 등 생성형 AI, 대규모 LLM, 자율주행 등 첨단 서비스의 ‘엔진’ 역할.
- 실적 신기록: 2025년 1분기 매출 393억 달러, 연매출 1,305억 달러로 114% 성장.
- 블랙웰(Blackwell) 등 신제품 대량 양산: AI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
- 클라우드·빅테크와의 파트너십: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앤비디아 GPU로 AI 인프라 구축.
- AI·로봇·자율주행 등 신사업 확장: 자동차, 헬스케어, 제조업 등 전방위 진출.
- 투자자·산업계의 ‘AI 대장주’: 주가, 실적, 기술 모두에서 시장의 ‘중심’.
3. AMD의 추격 가능성: 기술·가격·생태계의 삼중 도전
1) 최근 점유율 변화와 반등 신호
- 2024년 4분기 AMD는 글로벌 GPU 시장 점유율을 10%에서 17%로 일시 반등.
- RDNA 4, RX 9000 시리즈 등 신제품, 가격 경쟁력, 게이밍 시장에서의 선전이 원인.
- 하지만 2025년 들어 다시 점유율 하락, 앤비디아의 신제품(Blackwell) 양산 본격화가 영향.
2) AI·데이터센터 시장
- AMD의 MI300 시리즈, MI355X 등 신제품이 AI 추론(인퍼런스) 분야에서 TCO(총소유비용) 기준으로 경쟁력.
- AMD는 AI 추론, 일부 클라우드·서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릴 수 있으나,
- AI 학습·대형 모델·생태계(소프트웨어, CUDA 등)에서는 앤비디아가 여전히 압도적.
3) 가격·가성비 전략
- AMD는 RX 7900 XTX 등 고성능 GPU를 RTX 4090 대비 저렴하게 공급.
- 게이밍·중저가 시장에서 ‘가성비’로 승부, 일부 국가(일본, 독일 등)에서는 40%대 점유율도 기록.
- 그러나 하이엔드·AI·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는 여전히 앤비디아가 우위.
4) 생태계·소프트웨어
- 앤비디아의 CUDA, DLSS, AI 소프트웨어 지원이 업계 표준.
- AMD의 ROCm 등은 아직 생태계·지원 범위에서 격차.
4. 향후 전망: AMD가 앤비디아를 추격할 수 있을까?
1) 단기적으로는 격차 유지
- 2025년 상반기 기준, 앤비디아의 GPU 시장 점유율은 90%, AMD는 10% 내외로 격차가 크며,
- AI·데이터센터·하이엔드 시장에서 앤비디아의 독주가 계속될 전망.
2) 중장기적으로는 ‘틈새 시장’ 공략
- AMD는 AI 추론, 게이밍, 중저가 GPU, 일부 국가·특정 시장에서 점유율을 서서히 늘릴 수 있음.
- 2025년 하반기 MI355X, RDNA 4 등 신제품 출시와 소프트웨어 개선이 변수.
3) ‘AI 추론’ 시장 변화가 변수
- AI 인프라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 AMD의 TCO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음.
- 대형 클라우드·기업 고객이 ‘비용’에 민감해지면 AMD가 일부 점유율을 회복할 가능성.
4) 생태계·소프트웨어 혁신이 관건
- AMD가 CUDA 생태계에 맞먹는 소프트웨어·개발자 지원을 갖추지 못하면,
- 하이엔드·AI 시장에서 앤비디아를 단기간에 위협하긴 어려움.
앤비디아는 2025년 현재 GPU, AI, 반도체 시장에서 사상 최대 점유율과 기술 리더십을 자랑합니다.
AMD는 가격 경쟁력, 신제품, AI 추론 시장에서 일부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앤비디아의 독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장기적으로 AMD가 점유율을 늘리려면
- AI 추론 시장 확대,
- 소프트웨어 생태계 혁신,
- 가격·성능 경쟁력 강화등이 필수입니다.
실시간 키워드에 앤비디아가 오르는 이유는 AI·반도체 산업의 ‘표준’이자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AMD의 도전이 언제,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지켜볼 만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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