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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Open AI

미국 F-35, 72대 대규모 인도와 차세대 업그레이드 지연

by JS JEON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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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2025년 7월, 미국 록히드마틴이 F-35 전투기 72대를 미 국방부에 한꺼번에 인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와 군사전략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인도는 차세대 업그레이드(TR-3) 지연에도 불구하고 진행됐고, 이는 한국의 추가 F-35 도입 일정과 한반도 스텔스 전력 운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록히드마틴, 미 국방부에 F-35 72대 대량 인도…납품 중단 후 첫 재개
  • 차세대 핵심 업그레이드(TR-3) 통합 지연에도 “일괄 출고”라는 점에서 의미 큼
  • TR-3는 디스플레이, 센서, 데이터처리 등 F-35의 ‘두뇌’ 대개편…AI 기반 전자전 지원 토대
  • TR-3 지연 탓에 기체당 52억원(380만 달러) 미지급 상태…완전한 업그레이드 이후 지급 예정
  • 이 현상은 한국 추가 F-35 도입 일정, 한반도 공군력, 동북아 스텔스 전력 균형에도 파급 효과

 

1. F-35 72대 일괄 인도의 배경과 의의

1) 업그레이드 지연에도 대규모 출고

  • 록히드마틴은 TR-3(Technology Refresh 3)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지연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와의 합의로 기존 생산분 72대를 일괄 인도
  • 작년부터 미 국방부는 TR-3 완성 전까지 납품을 중단/대기했으나, 실전 가용성 확보를 위해 미완 업그레이드 상태로 인수 개시
  • 이는 글로벌 동맹국(한국·일본·호주 등)의 추가 구매계획에도 영향을 줌

2) TR-3 업그레이드란 무엇인가?

  • F-35의 임무컴퓨터(코어 프로세서), 대형 디스플레이, 센서 데이터 통합 등 모든 디지털 기반을 한 단계 점프(‘두뇌 교체’급)에 해당
  • 향후 적용될 ‘블록 4’ 업그레이드는 AI 기반 전자전, 초정밀 타격, 자동 임무 전환 등 차세대 기능의 기반이 됨
  • 하지만 현재 소프트웨어 난항 탓에, 기체당 52억 원 격(500만→380만 달러) 지급이 보류

2. 한국 F-35 추가 도입 일정과 스텔스 전력의 변화

1) 도입 일정·전력화에 미치는 영향

  • 한국은 이미 F-35A(공군용) 40대를 도입해 실전배치했으며, 추가 20대 이상 도입(2차 사업)을 추진 중
  • 이번 트랜치(72대 분 재고 처리)는 미 정부의 재고 운용에 숨통을 틔우고, 한국 등 동맹국도 실물 인수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여지가 있음
  • 다만, TR-3 기능 완성이 더딜 경우, 최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호환이 늦어질 우려(=AI 기반 전자전 능력 확보 지연)

2) 한반도 스텔스 전력·동북아 전략 환경

  • 한·미 동맹 및 동북아 스텔스 전력 균형에 있어, TR-3 업그레이드는 대북 억지·정찰·전자전 전력의 질적 변화 핵심
  • 중국·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J-20, Su-57) 배치 확대, 북한의 방공망 현대화와 맞물려, 한국의 도입 모델(F-35A 추가+)의 ‘운영 적시성·기술 스펙’이 결정적 변수
  • TR-3 미적용 기체를 조기 도입할 경우, 향후 블록 4 업그레이드시 이중 작업, 추가 예산 필요 가능성

3. TR-3 ‘두뇌 업그레이드’의 군사적·기술적 의의

1) 차세대 디스플레이·임무컴퓨터

  • 종전 대비 2배 이상(최대 25배)의 데이터 처리·분석 성능
  • AI 기반 타깃 분류·전자전 대응 가능(다중 위협·동시 조치 지원)

2) 센서·전자전·통신 통합

  • 각 플랫폼, 미사일, 지상·함정 통신까지 실시간 통합
  • F-35에서만 ‘공중 지휘탑’ 역할 가능(전장 네트워크 허브화)

[근거 및 최신 동향]

  • 블룸버그·로이터를 비롯, 2024~2025년 국제군사전문지
  • 국방부·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 보고서 참고

 

F-35 72대의 일괄 인도는 미 국방부·동맹국의 스텔스 항공전력 운영 리스크 분산과 효율화 측면에서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그러나 TR-3 업그레이드 지연이 계속된다면,

  • 도입국(한국 포함)의 최신 기능 확보 지연
  • 추가 비용 및 업그레이드 작업 부담
  • 실전 운영 중 예상치 못한 기술적 병목등이 우려됩니다.

한반도 스텔스 전력의 전략적 운영과 효율화를 위해,

  • 추가 도입분의 TR-3·블록 4 적용 여부
  • 업그레이드 전후 기체의 운영 체계 정비
  • AI·전자전 기능 전환을 위한 인력·프로그램 투자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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