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새해 럭셔리 호텔 어디가 진짜인가?

 

안녕하세요, JS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2월 31일 체크인, 2026년 1월 1일 체크아웃 기준으로 속초·설악권에서 럭셔리에 가까운 상위 호텔·리조트만 추려 새해맞이 Top 10 리스트를 구성했습니다.

연말·연초는 강원권 겨울성수기로, 특히 12월 31일은 ‘슈퍼 피크’ 날짜라 일반 주말 대비 요금이 크게 뛰고 조기 마감되는 객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 4성급 이상 혹은 이에 준하는 고급 리조트
• 오션뷰/마운틴뷰, 인피니티풀, 대형 스파, 프리미엄 조식 등 부대시설
• 12월 31일~1월 1일 기준 실시간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고가 객실대
  를 기준으로 선별했습니다.

주요 내용 한눈에 요약

• 12월 31일~1월 1일 속초 4~5성급 호텔 평균가는 평시 대비 크게 올라 1박 평균 20만~30만 원대 이상 수준까지 형성됩니다.
• 카시아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 소노캄 델피노, 소노펠리체 계열은 인피니티풀·프리미엄 조식·전망 면에서 새해 일출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 라마다 바이 윈덤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새해 일출 패키지·워터파크 연계 이벤트 등으로 가성비 대신 ‘패키지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합니다.

아래부터는 호텔별 특징과 새해맞이 관점에서의 강·약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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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시아 속초 – 오션뷰와 인피니티풀의 정석

카시아 속초는 속초 해변과 청초호, 설악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고층 레지던스형 럭셔리 호텔로, ‘뷰’와 ‘시설’만 놓고 보면 새해맞이 1순위로 꼽을 만한 곳입니다.

레지던스 구조 특성상 일부 객실은 취사가 가능하고,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루프탑 시설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연말에 차분히 쉬고 싶은 커플·가족에게 적합합니다.

• 12/31~1/1 기준, 오션뷰 객실은 평일 대비 높은 요금대(중상~고가)로 형성되며, 5성급급 평균가(약 18만~27만 원 이상)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예약이 이뤄지는 편입니다.
• 호텔 소개 페이지에서는 ‘럭셔리 호텔’로 명시하며, 무료 Wi-Fi, 무료 주차, 레스토랑 2곳, 고급 편의시설을 강조하고 있어 연말연시 프리미엄 수요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습니다.

새해 일출을 객실 혹은 루프탑 인피니티풀에서 여유롭게 보고 싶다면, 카시아 속초 오션뷰 상위 객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선택할 가치가 충분한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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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롯데리조트 속초 – 브랜드 파워와 인피니티풀

롯데리조트 속초는 국내 리조트 브랜드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롯데’ 라인업으로, 인피니티풀과 오션뷰 객실 덕분에 매년 새해 일출 시즌 최상위 선택지로 꼽힙니다.

2025년에도 ‘Flash Deals’와 같은 프로모션을 통해 조식 포함 상품을 1박 22만 원대부터 판매하지만, 연말·연시에는 실제 체감 요금이 더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2025년 상반기 기준 조식 포함 특가가 22만 원대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2/31~1/1 슈퍼 피크 시즌에는 오션뷰·풀 이용 가능한 객실이 30만 원 이상 고가대까지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인피니티풀, 사우나, 키즈 프로그램, 다양한 레스토랑 등 ‘리조트형 풀 패키지’ 구성이 좋기 때문에, 3대 가족·자녀 동반 여행객이 새해를 호텔 안에서 올인해 보내기 좋은 구성이 강점입니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첫 일출을 모두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고 싶다면, 롯데리조트 속초는 가격이 올라가도 만족도가 높게 나오는 대표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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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노캄 델피노 – 설악과 동해를 동시에 누리는 고급 리조트

소노캄 델피노는 설악산과 동해를 동시에 품은 위치에 자리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상위 브랜드로, 객실 컨디션과 부대시설에서 ‘럭셔리 리조트’에 가까운 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겨울 시즌, 특히 12월 셋째 주~익년 1월 31일까지는 소노 계열 전체가 ‘겨울 성수기’로 설정되어 있어 요금이 연중 가장 높은 구간에 속합니다.

• 공식 사이트 기준, 2025년 12월 19일 이후 요금 정책 안내가 별도 공지되며, 리조트 상위 객실군은 연말·연시 기간 일반 주말 대비 눈에 띄게 높은 요금대로 책정됩니다.
• 소노캄은 고급 객실 타입과 레스토랑, 골프장·스파 등 부대시설 연계가 강점이라, 객실 단가가 다소 높더라도 ‘리조트 안에서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잘 맞습니다.

서울·수도권에서 이동성이 좋고, 설악권 골프·스파·힐링을 동시에 즐기며 새해를 맞고 싶은 중장년·골프 수요층에 특히 어울리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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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노펠리체 빌리지/델피노 – 최상위급 프리미엄 빌라형

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는 소노 계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프리미엄 빌라형 숙소로, 넓은 평형·프리미엄 가구·전망을 강점으로 하는 ‘럭셔리 레지던스’ 느낌에 가깝습니다. 객실이 넓고 장기투숙에도 적합해, 연말을 가족 단위로 조용히 보내려는 수요에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 여기어때 기준, 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는 성수기·연휴 기간 일반 리조트 대비 높은 요금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겨울 성수기(12월 셋째주~익년 1월 31일)에는 상위 객실군이 실질적으로 ‘럭셔리 가격대’로 올라갑니다.
• 취사 가능, 여유로운 거실·침실 구조 덕분에 3세대 가족, 지인 모임,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호텔식 서비스보다 ‘프라이빗한 공간’과 ‘넓은 평형’을 더 중시한다면, 소노펠리체 라인업이 속초·고성 일대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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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노벨 델피노 – 가족 럭셔리의 현실적인 타협점

소노벨은 소노캄·소노펠리체보다는 한 단계 아래 가격대지만,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는 상위권 리조트입니다. 설악과 동해를 아우르는 위치, 대형 부대시설, 워터파크·스키 등과의 연계가 강점입니다.

• 소노 계열 겨울성수기(12/셋째 주~1/31)에 포함되기 때문에, 12/31~1/1 숙박 시 일반 비수기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가격대(중상~고가)를 감안해야 합니다.
• 객실 평형 선택 폭이 넓고, 취사 가능한 타입이 많아, 인원 수와 구성에 따라 ‘총액 대비 만족도’를 높게 가져가기 좋습니다.

“완전 초고가 럭셔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설악권에서 체계적인 리조트 서비스를 받고 싶다”는 가족·단체에게 추천할 만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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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라마다 속초 – 해돋이 특화 패키지의 강자

라마다 속초 호텔은 속초 동해 전망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입지와 글로벌 체인 브랜드라는 점에서 새해 일출 시즌에 예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호텔 중 하나입니다. 특히 12월 31일 하루에만 투숙 가능한 ‘해돋이(Sunrise) 패키지’를 운영해, 새해 첫 일출 관람에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합니다.

• 해돋이 패키지는 오션뷰 객실 1박 + 조식 뷔페 2인 구성으로, 새해 첫 일출을 객실 혹은 인근 해변에서 감상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 또한 1인 전용 ‘나혼자바다’ 패키지 등, 혼자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도 2026년 1월 31일까지 운영 중이라, 연말·연시 기간 다양한 수요층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실제 요금은 패키지 구성과 객실 타입에 따라 달라지지만, 연말 피크 기간에는 체인 4성급 평균(약 10만~18만 원대)보다 높은 고가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새해 일출을 테마로 하는 여행이라면, 라마다 속초는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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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 워터피아와 함께 즐기는 새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설악워터피아와 직결되는 리조트로, 겨울 시즌에도 워터파크를 즐기며 새해를 맞고 싶은 가족 여행객에게 강력한 선택입니다.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겨울빛으로 물든 설악워터피아’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린 야간 연출이 이루어집니다.

• 이벤트 기간이 12월 23일~1월 1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12월 31일~1월 1일 숙박 시 워터피아 야간 이용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즐기기 좋은 구조입니다.
• 리조트형 구조라 취사 가능 객실이 많고, 객실 수가 많은 편이라 고급 리조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예약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객실 요금은 성수기 프리미엄이 붙지만, 워터피아 이용을 감안하면 ‘리조트+워터파크’ 패키지 관점에서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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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속초 럭셔리 호텔 Top 10 요약

아래 표는 새해 맞이(12/31~1/1) 관점에서의 속초·설악권 럭셔리 호텔·리조트 Top 10을 JS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순위	호텔/리조트명	포지션/특징	새해맞이 추천 포인트
1	카시아 속초	오션뷰 레지던스형 럭셔리 호텔	인피니티풀, 고층 오션뷰, 커플·가족 프리미엄 스테이
2	롯데리조트 속초	인피니티풀 리조트	브랜드 신뢰도, 가족·3대 여행, 리조트 내 올인 구성
3	소노캄 델피노	상위 브랜드 리조트 호텔	설악·동해 전망, 골프·스파 연계, 중장년·골프 수요 최적
4	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	프리미엄 빌라형	넓은 평형·프라이빗 스테이, 가족·지인 모임 최적
5	소노벨 델피노	가족형 리조트	다양한 평형과 취사, 합리적 고급 리조트 선택지
6	소노빌리지 델피노	빌리지형 리조트	자연과 가까운 동선, 장기투숙·가족 여행에 적합
7	라마다 속초	글로벌 체인 4성급 호텔	해돋이 패키지, 1인·커플 여행, 동해 정면 뷰
8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리조트+워터파크	설악워터피아와 연계된 연말·연초 이벤트
9	홈 마리나 속초 (Homm Marina Sokcho)	반얀그룹 계열 고급 호텔	Sky21 루프탑 풀, 청초호·설악 파노라마 뷰
10	마리나베이 속초	4성급 해변 인근 호텔	2020년 오픈, 모던 객실과 무난한 고급 스테이

실제 12/31~1/1 요금은 예약 시점, 프로모션, 객실 타입에 따라 달라지며, 특히 오션뷰·인피니티풀 이용 가능 객실은 일반 시기 대비 고가에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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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2/31~1/1 요금대, 어떻게 봐야 할까

현재 주요 예약·비교 사이트의 속초 4~5성급 평균 요금 데이터를 보면, 평상시 5성급 평균은 약 18만~27만 원, 4성급 평균은 약 10만 원 안팎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러나 연말·연시(특히 12/31)는 성수기 프리미엄과 수요 집중이 겹쳐, 상위 호텔·리조트는 이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형성됩니다.

• 카시아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 소노캄·소노펠리체 계열: 오션뷰 상위 객실 기준 ‘고가 럭셔리’ 구간 진입 가능성이 높음
• 라마다 속초, 한화 설악 쏘라노: 패키지 구성(조식·워터파크·레이트 체크아웃 등)에 따라 체감 가치는 높아지지만, 실 요금도 일반 시즌 대비 상향

정확한 금액은 각 예약 사이트에서 날짜를 지정해 확인해야 하지만, ‘평소보다 1.5~2배 이상’의 예산을 잡으면 새해 피크 시즌 럭셔리 구간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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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설악권에서 2025년 12월 31일~2026년 1월 1일, 단 하루의 새해를 럭셔리하게 보내고 싶다면, 뷰·시설·브랜드·패키지 구성이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호텔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시아 속초와 롯데리조트 속초는 ‘오션뷰+인피니티풀’ 조합으로, 소노캄·소노펠리체·델피노 계열은 ‘대형 리조트 라이프’로, 라마다 속초와 한화 설악 쏘라노는 ‘해돋이·워터파크 패키지’로 각자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S 블로그에서 정리한 이번 Top 10 리스트를 참고해, 예산과 동행자,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분위기에 맞는 호텔을 직접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새해 첫날의 기억은 결국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 풍경을 보았는가”로 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