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JS입니다.
속초시가 '2026 설악 단풍축제'를 앞두고 부모님 사진첩 속 설악동 사진과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접수는 10월 19일 오후 3시까지이고, 참여자 가운데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모바일로 지급합니다.
기사를 읽고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동시에 한 가지 의문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 공모, 과연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마감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행사 내용을 먼저 정리하고, 홍보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되는 범위 안에서 짚어 보겠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못 했다고 분명히 적겠습니다.
✅ 핵심 요약 먼저 짚고 가겠습니다
- 행사명 : 부모님 사진첩 속 설악동을 찾습니다 (설악 단풍축제 사전 행사)
- 접수 기간 : 2026년 10월 2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 참여 방법 : 온라인 접수. 행사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에서 사진과 사연 등록
- 혜택 : 참여자 중 20명 선정,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모바일 지급
- 활용 : 선정작은 축제 행사장 전시와 홍보 콘텐츠에 쓰일 수 있음
- 본 축제 : 2026 설악 단풍축제, 10월 24~25일,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
- 홍보 현황 : 지역 매체 여러 곳이 10월 12일에 보도했고, 접수 시작 후 열흘이 지난 시점이었음 (자세한 내용은 4장)
1. 어떤 행사인지 표로 정리합니다
구분 내용
| 주최 | 속초시 |
| 주관 | 설악화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
| 접수 기간 | 10월 2일 ~ 10월 19일 오후 3시 |
| 접수 방식 | 온라인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 |
| 모집 사진 | 부모님의 설악동 추억 사진, 설악동 옛 풍경 사진 등 |
| 선정 인원 | 20명 |
| 보상 |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모바일) |
| 결과 안내 | 10월 19일 마감 후 개별 연락 |
이 행사는 설악동에서 찍은 옛 사진과 사연을 모으는 온라인 참여 행사입니다.
가족이 간직해 온 추억을 나누고, 사진 속 설악동의 모습을 축제의 이야기로 소개하려는 취지라고 합니다.

2. 어떤 사진을 내면 될까요
기사에서 예로 든 것은 두 가지입니다.
과거 설악동과 설악산으로 떠났던 수학여행 사진, 그리고 설악산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을 사연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기사에 없는 제 제안입니다.
사연을 쓰실 때는 아래 정도만 적어도 충분히 읽을 만한 글이 됩니다.
- 언제쯤 찍은 사진인지 (정확한 연도를 몰라도 '80년대 후반쯤' 정도면 됩니다)
- 누구와 갔는지, 어떤 계기로 설악동에 왔는지
- 사진 속 장소가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
화려한 문장보다 그날의 구체적인 장면 하나가 더 마음에 남습니다.
사진첩이 집에 없더라도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려서 "그때 설악산 갔던 사진 어디 있어요?" 하고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3. 2026 설악 단풍축제는 어떤 행사인가
사진 공모는 본 축제로 가는 사전 행사입니다.
본 축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개막식과 주민 장기자랑, 마술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이 알아 두면 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단풍철 설악산 일대는 교통이 많이 붐빕니다.
속초시는 이번 단풍철 교통 혼잡에 대비해 소공원 주차장이 붐비면 B지구와 C지구 주차장으로 차량을 분산하고 셔틀버스를 연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축제 장소가 바로 그 C지구 주차장 일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축제 날에는 평소보다 주차와 이동에 여유를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주차 안내와 셔틀 운행은 방문 전에 속초시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홍보는 되고 있을까, 확인한 것들
이제 본론입니다. 제가 검색으로 직접 확인한 사실부터 정리하겠습니다.
① 지역 매체 여러 곳이 보도했습니다.
검색에서 확인된 곳은 강원도민일보, 설악타임즈, 투어코리아, 웹이코노미, 다경뉴스, 엔사이드, 시사줌뉴스, 뉴스통, 코리안바이브 등 아홉 곳입니다.
이 가운데 다섯 곳은 제목이 '부모님 사진첩 속 설악동을 찾습니다… 속초시, 추억 사진 접수'로 똑같았습니다.
같은 보도자료가 여러 곳에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자료 배포 자체는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② 보도 날짜는 10월 12일이었습니다.
기사 입력 시각을 직접 확인한 세 곳은 모두 10월 12일이었습니다.
설악타임즈가 오전 8시 15분, 투어코리아가 오전 8시 47분, 강원도민일보가 오후 5시 19분입니다.
③ 접수는 열흘 전에 시작됐습니다.
접수 시작일은 10월 2일입니다.
기사가 나온 10월 12일은 이미 접수 기간의 절반이 훌쩍 지난 뒤였고, 마감인 19일까지는 일주일이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접수 기간은 총 18일인데, 언론에 알려진 것은 그중 열흘이 지난 다음이라는 계산입니다.
④ 기사 본문에는 실제 신청 주소가 없었습니다.
강원도민일보와 투어코리아 기사 본문에는 접수 방법이 '온라인'이라고만 되어 있고, 사진과 사연을 올리는 페이지의 주소는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설악타임즈 기사는 "행사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접속하라고 안내하지만 역시 주소는 없었습니다.
나머지 매체의 본문은 열어 보지 못했습니다.
기사를 읽고 참여하고 싶어진 사람이 곧바로 신청 페이지에 닿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5. 확인하지 못한 것들
공정하게 말씀드리면, 아래 내용은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홍보가 부족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속초시 누리집과 공식 SNS에 안내가 언제 올라왔는지
- 설악동 현지에 포스터나 현수막 같은 홍보물이 붙었는지
- 지금까지 몇 명이 참여했는지
- 사진 접수 페이지의 실제 주소
- 본 축제인 단풍축제 자체의 별도 홍보 자료
특히 시청 누리집과 SNS 공지가 10월 2일 즈음에 이미 올라갔다면, 제가 본 것보다 홍보 시작 시점은 더 빨랐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올라오지 않았다면 상황은 더 아쉬운 셈이 됩니다.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글에 반영하겠습니다.
참고로 '2026 설악 단풍축제'를 검색했을 때, 이번 사진 공모 기사 외에 축제 자체를 소개하는 기사는 제가 찾은 범위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6. 홍보 관점에서 본 아쉬운 점 (제 해석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실이 아니라 제 해석입니다.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첫째, 대상과 채널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이 행사의 핵심 자산은 '부모님 세대의 오래된 사진'입니다.
그런 사진을 가진 분들은 중장년과 노년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접수는 QR코드와 온라인 링크로만 받고, 알림은 지역 인터넷 매체 기사 중심입니다.
사진을 가진 분과 접수 창구 사이에 거리가 있습니다.
자녀 세대가 부모님 사진을 대신 올려 주는 방식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러려면 자녀 세대가 먼저 이 소식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준비 시간이 짧습니다.
옛 사진은 앨범에서 꺼내 스캔하거나 휴대폰으로 다시 찍고, 사연도 써야 합니다. 하루 이틀에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언론에 알려진 시점부터 마감까지 일주일입니다.
사진을 찾으려고 마음먹은 분들께는 빠듯한 시간입니다.
셋째, 신청 경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사에 링크가 없으니, 관심이 생긴 사람은 시청 누리집이나 SNS를 따로 찾아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분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행사 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면 되는가'인데, 그 한 줄이 빠져 있습니다.
넷째, 잘한 점도 있습니다.
취지는 분명하고, 보상이 크지 않은 대신 사연과 추억에 초점을 둔 점은 좋아 보입니다.
선정작을 축제 현장 전시에 쓴다는 계획도 참여 동기가 됩니다.
또 참여자가 많지 않다면 오히려 선정 가능성은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실제 참여 규모를 알 수 없으니 장담은 못 합니다.
7. 알고 나서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전에 달빛 야시장 행사를 다루면서 "행사가 열리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끝난 뒤에야 알았다"고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감 전에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기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같았습니다. 좋은 행사일수록 먼저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설악동은 속초 사람들에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어릴 적 소풍과 가족 나들이의 기억이 쌓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기획은 반갑습니다.
다만 사진을 가진 분들이 정작 이 소식을 못 접한다면 취지가 반감됩니다.
제가 바라는 점은 이렇습니다.
- 기사 본문과 시청 공지에 신청 주소를 바로 적어 주세요. QR코드 이미지만 있는 것과 클릭 가능한 주소가 있는 것은 접근성이 전혀 다릅니다.
- 오프라인 창구를 함께 열어 주세요. 설악동 주민센터나 마을 사무소, 경로당에서 사진을 받아 대신 등록해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마감 연장을 검토해 주세요. 언론 보도가 접수 시작 열흘 뒤였던 만큼, 며칠이라도 늘리면 더 많은 사연이 모일 수 있습니다.
- 참여 현황과 선정작을 공유해 주세요. 몇 건이 모였고 어떤 사연이 선정됐는지 알려 주면, 다음 행사의 참여율도 올라갑니다.
제가 찾은 정보만으로 홍보가 잘못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사는 났는데 신청 주소는 어디에도 없다"는 점은 분명히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Q. 사진과 사연은 언제까지 내야 하나요?
10월 19일 오후 3시까지입니다. 접수는 10월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Q. 어디에서 접수하나요?
행사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에서 등록합니다.
기사 본문에는 주소가 나오지 않으니, 속초시 누리집이나 공식 SNS 공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몇 명이 선정되고, 무엇을 받나요?
2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모바일로 지급합니다.
결과는 10월 19일 마감 후 개별 연락으로 안내하고, 상품권 지급 방식도 별도로 안내한다고 합니다.
Q. 제출한 사진은 어디에 쓰이나요?
선정된 사진과 사연은 축제 행사장 전시와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제출 전에 저작권이나 초상 사용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 안내 문구를 꼼꼼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Q. 설악 단풍축제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개막식, 주민 장기자랑, 마술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공모는 취지가 좋은 행사이고, 보도자료는 여러 지역 매체를 통해 배포됐습니다.
다만 기사가 나온 것은 접수 시작 열흘 뒤였고, 기사 본문에서 신청 주소를 찾기 어려웠으며, 시청 채널의 홍보 시점과 참여 규모는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홍보가 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제 답은 "배포는 됐지만, 실제로 참여까지 이어지는 길은 불친절하다"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 중에 부모님 사진첩에 설악동 사진이 있다면, 마감 전에 한번 꺼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래된 사진 한 장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신청 링크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다른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 링크
- 강원도민일보, 속초시 19일까지 설악동 옛 사진·사연 온라인 참여행사 참가자 모집 :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7535
- 설악타임즈, 부모님 사진첩 속 설악동을 찾습니다 : https://www.seoraktimes.com/25097
- 투어코리아, 부모님 사진첩 속 설악동을 찾습니다 : https://www.tour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432
- 웹이코노미 : https://www.web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0420
- 엔사이드 : https://www.reporternside.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611
- 뉴스통 : https://www.newstong.co.kr/view3.aspx?seq=14738127
- 미디어창업 뉴스 : http://www.kmedi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01
- 속초시청 공식 누리집 : https://www.sokcho.go.kr
속초시, ‘설악동 추억 사진’ 찾는다…2026 설악 단풍축제 사전 행사 진행 - 한국미디어창업뉴스
[한국미디어창업뉴스 = 전종섭 기자] 속초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열리는 ‘2026 설악 단풍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설악동의 옛 모습을 찾는다. 부모님의 사진첩
www.kmedi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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