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JS입니다.
11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6이 열립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국 최대 게임쇼'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국내 대형 게임사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대형 B2C 부스 참가 명단에서 빠졌고, 그 자리를 해외 업체가 채우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스타가 정말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된 사실과 확인하지 못한 내용을 구분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 일정: 2026년 11월 19~22일 (4일간), 부산 벡스코
- 불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이른바 3N)가 대형 B2C 부스 참가 명단에 없습니다.
- 참가: 크래프톤(10년 연속), 웹젠,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팀42, 메인 스폰서 크랙 등이 제1전시장 대형 구역을 채웁니다.
- 크래프톤은 'KRAFTON NOW' 콘셉트로 5개 전시를 선보이고, PUBG 체험존은 아이브 협업으로 꾸밉니다.
- 중국·일본·유럽 업체도 참가하며, 제2전시장에는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가 마련됩니다.
- 제가 확인하지 못한 것: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NHN, 쉬프트업의 불참 여부, 국가별 전시사 수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지스타 2026 |
| 기간 | 2026년 11월 19~22일 (4일간) |
| 장소 | 부산 벡스코 |
| 주요 구성 | 제1전시장 B2C, 제2전시장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인디 쇼케이스 등 |
이 글을 쓰는 11월 9일을 기준으로 개막까지 10일 남았습니다. (제 계산)
누가 빠졌나
확인된 사실부터 말씀드리면, CEO스코어데일리 보도에 따라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이른바 3N이 대형 BTC(B2C) 부스 참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일부 요약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NHN, 쉬프트업까지 불참한다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제가 열어본 기사들에서는 이 회사들의 불참을 개별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한 보도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고만 했고, 엔씨소프트는 올해 AGF(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를 메인 스폰서로 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지스타를 후원했다고 소개됐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3N의 불참만 확정으로 쓰고, 나머지 회사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표시합니다.
크래프톤만 남았다? 웹젠도 있습니다
일부 요약에서는 국내 대형사 중 크래프톤만 남았다고 하지만, 웹젠도 제1전시장에 참가합니다. 최초 공개된 제1전시장 B2C 참가사 명단에서 국내 게임사는 웹젠만 이름이 올랐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크래프톤과 웹젠"으로 쓰겠습니다.
크래프톤: 10년 연속, KRAFTON NOW
크래프톤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합니다. 11월 3일 보도에 따르면 'KRAFTON NOW' 콘셉트 아래 5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동양풍 다크 판타지 부스, 신규 직업 '투귀' 시연
-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2인 협동 플레이 시연
- 왈츠 앤 잼(Waltz and Jam): 게임 시연과 캐릭터 포토 세션
- 오버기어드 히어로(Overgeared Hero): 모바일·태블릿 시연 공간
- PUBG 체험존: 아이브 협업
PUBG 체험존은 아이브의 'LOVE DIVE'를 테마로, '아이브 저택'과 '아이브 이모트 스테이지' 같은 콘텐츠가 현장에 마련됩니다. 크로스보우 사격, 미션 카드 낙하 체험, 키캡 키링 만들기, 한정 포토카드, 스탬프 투어와 굿즈 증정, PUBG 계정 인증 방문객에게 음료와 쿠키를 주는 보급상자 콘셉트 공간도 소개됐습니다. 부스 규모는 보도에 정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웹젠
웹젠은 제1전시장에서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팀42, 메인 스폰서 크랙과 함께 대형 구역을 채웁니다. 일부 요약은 웹젠을 "100부스 규모"라고 소개하는데, 제가 확인한 보도들은 "100부스 이상 대형 구역"이라는 표현이 서로 달라 웹젠 단독 부스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빈자리는 누가 채웠나
제1전시장 B2C 대형 구역 6곳은 모두 채워졌고, 그 구조상 최대치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확인된 참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1전시장: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크랙(메인 스폰서)
- 제2전시장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세가, 코에이테크모,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
-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GALAXY)': 250부스, 106개사 규모
- 행사 연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e스포츠(블리자드), G-CON 강연 등
8월 보도에서는 첫 공개된 제1전시장 참가사 가운데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게임즈, 센추리게임즈 같은 중국 업체가 눈에 띄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지스타가 '중국 게임 페스티벌'처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고 합니다.
국가별 전시사 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요약에는 "한국 9곳, 중국 8곳, 일본 3곳, 미국 2곳, 유럽 1곳"이라는 숫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 기사들(조직위 평면도 관련 보도 포함)에는 국가별 집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업체 이름이 확인되는 것과 정확한 개수는 다른 문제여서, 이 글에서는 이 숫자를 쓰지 않았습니다.
왜 대형사가 빠졌나
주최 측과 업계 해석은 이렇게 전해집니다.
- 개발 주기가 길어졌습니다. 모바일에서 PC·콘솔·글로벌 시장으로 옮겨가면서 대형사들이 보여줄 신작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스타 조직위원장의 설명입니다.
- 주요 해외 시장에서 콘솔은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지만, 국내는 약 5%에 그칩니다.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쇼 중심으로 움직이는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 조직위는 대형 게임사 후원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크래프톤은 올해 게임스컴 2026에서도 PUBG: 데드넷, 노 로, 프로젝트 Z,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설명들은 조직위와 보도 해석이며, 각 회사가 불참 이유를 직접 밝힌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회사별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변화: 비게임사 메인 스폰서
올해 메인 스폰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스토리 플랫폼 '크랙'으로, 게임사가 아닌 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첫 사례라고 합니다. 지스타가 게임 중심 행사에서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제 해석)
확인하지 못한 것들
-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NHN, 쉬프트업의 개별 불참 여부
- 국가별 B2C 전시사 수 (한국 9, 중국 8, 일본 3, 미국 2, 유럽 1이라는 요약 수치)
- 웹젠의 단독 부스 규모와 전시 타이틀
- 아시아경제와 칸톤페어 기사: 접속이 되지 않아 열지 못했습니다.
- 현장 관람객 수와 입장권 정보
가는 분들을 위한 일반 팁
아래는 이번 보도가 아닌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 대형 게임쇼는 주말에 대기 줄이 길어집니다. 체험 위주라면 평일 오전이 비교적 여유 있습니다.
- 시연 부스는 인기 타이틀 위주로 대기가 생기므로, 보고 싶은 순서를 미리 정해 두세요.
- 입장권 구매와 사전 예약 여부는 공식 지스타 공지에서 확인하세요.
- 부산 벡스코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
JS의 생각
여기서부터는 제 의견입니다.
첫째, 대형사가 불참한 것이 곧 한국 게임업계가 위축됐다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외 쇼에서 신작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국내 팬이 현장에서 신작을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분명한 아쉬움입니다.
둘째, 크래프톤의 10년 연속 참가는 의미가 큽니다. 이름이 있는 국내 대형사가 줄어드는 해에 한 회사가 큰 부스를 지키는 모습은 지스타의 명맥을 잇는 장면으로 읽힙니다.
셋째, 지스타는 이제 '국내 대형사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게임·콘텐츠 행사'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고 느낍니다. 비게임사 스폰서, 인디, 글로벌 쇼케이스, e스포츠가 그 증거입니다. 이것이 성공일지 대표성 약화일지는 이번 행사의 관람객 반응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지스타 2026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A. 11월 19~22일, 부산 벡스코입니다.
Q.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정말 불참하나요? A. 대형 BTC 부스 참가 명단에 이름이 없다는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Q. 크래프톤은 무엇을 선보이나요? A. KRAFTON NOW 콘셉트로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 왈츠 앤 잼, 오버기어드 히어로와 PUBG 체험존을 선보입니다.
Q. 중국 업체가 몇 곳 참가하나요? A.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센추리게임즈 등 이름은 확인되지만 정확한 개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Q. 올해 메인 스폰서는 어디인가요? A. AI 스토리 플랫폼 크랙입니다. 게임사가 아닌 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첫 사례로 소개됩니다.
지스타 2026은 11월 19~22일 벡스코에서 열리고,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대형 B2C 부스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크래프톤과 웹젠, 해외 업체가 제1전시장을 채웁니다.
다만 다른 대형사의 불참 여부와 국가별 참가사 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행사 전후로 참가 명단이 더 공개될 수 있으니 공식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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