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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기타

그랜저 IG 3.0 가솔린 렌터카 시승기

by JS JEON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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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사고 후 대차로 받은 그랜저IG 3.0 시승기입니다.

대한민국 대중의 중심에 있는 그랜저입니다.

2017년식이고 렌터카 전용으로 나온 모델입니다.


그랜저 TG 이후 오랜만에 IG를 운전해 보았습니다.


가솔린 3.0 모델


휠은 18인치, 타이어는 245/45/18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중앙 모니터와 아날로그 시계가 부자연스럽습니다.


버튼 배열은 BMW이랑 비슷하지만 독특한 배열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식 주차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실내 등 조절 및 트렁크 등 잡다 버튼이 왼편에 있습니다.


핸들 리모컨은 딱 기본의 옵션만 들어가 있습니다.


창문 버튼도 딱 기본!


뒤 실내등은 LED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뒷자석은 상당히 여유 있고, 실제 타보면 와 넓구나의 느낌이 있습니다.

E클레스 보다 주먹 하나 정도의 여유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차량은 2017년도 생산 제품이군요.


연비는 9K 정도 나옵니다.


뒷좌석에 타면 정말 넓은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운전석에 앉으면 시트의 느낌은 좋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운행을 하지 않은 상태라, 단순 비교만 해보았습니다.


조용하게 가속되고, 가솔린 3.0 엔진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짧지만 용서고속도로에 올려보니 그냥 부드럽게 가속됩니다.

그냥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로 설정할 수 있는데, 승차감의 변화보다는 변속 타이밍만 조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스포츠, 에코 모드로 비교를 해봤는데, 그렇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100K 정도로 주행하면서 코너링도 해보고 약간 험하게 운전을 해보았습니다.

예전 그랜저TG보다는 출렁대는 느낌이 적었지만, 무언가 불안한 느낌입니다.


결국, 뒷자리에서 자고 있던 아들이 무섭다고 천천히 가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기존에 타던 320D 나 E클레스도 100 ~ 120K 사이에서 코너링해도 잘 자던 아들이 무섭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감이 있기는 하겠죠?


대략 사고 이후 일주일가량 운전을 해보면서 느낀 건

TG보다 확실하게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고속 주행이나 코너링에는 약하다.

다만 시내 주행만 한다면 상당히 괜찮고 실내도 넓은 차입니다.

그랜저가 국민차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랜저 IG 3.0 가솔린 시승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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