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2018년 11월 올해 마지막 라운딩을 했습니다.
납회가 진행된다고 무조건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10월과 다르게 11월이 되니 낙엽이 다 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시작합니다.
삼선 해물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정갈하고 맛있으며, 괜찮습니다.
미세먼지는 좋은 수준으로 마스크를 작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의 그린 스피드는 2.7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약간 어둑하지만, 공기는 상쾌합니다.
여주 신라CC가 코스닥에 등록하려나 봅니다.
남 코스에서 1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허심 입석, 겸손의 홀
잘못 치면 연못에 뽕~ 빠지는 홀입니다.
남 코스 2번 홀 입니다.
투온 투혼, 도전의 홀
두 번에 올리기 도전~~ 쉽지 않습니다.
남 코스 3번 홀
섬모지훈, 엄마는 훈시중 홀
웬만해서는 공이 사라지지 않는 좋은 홀입니다.
남 코스 4번 홀
목전천하, 전망대 홀
시원하게 코스가 보입니다.
남 코스 5번 홀
화영만폭, 철쭉 홀
파3, 하지만 온그린은 실패했습니다.
남 코스 6번 홀
진달래군, 병풍바위 홀
봄에는 이쁠 듯싶지만, 공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남 코스 7번 홀
행화행타, 살구나무 홀
조금만 방심하면 공이 사라지는 무서운 곳입니다.
남 코스 8번 홀
회화사목, 선비나무 홀
파 3홀로 이번에도 온그린은 실패했습니다.
남 코스 9번 홀
초록광야, 최대그린 홀
클럽하우스가 저 멀리 보이는 아주 긴 홀입니다.
전반 9홀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을 마십니다.
후반은 동 코스에서 시작했습니다.
동 코스 1번 홀
황금화우, 모감주나무 홀
녹색과 골드의 색이 조화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골드로 치면 되는군요.
동 코스 2번 홀
낙상홍주 홀
약간 휘어진 홀로 우측을 공략하기에는 벌타를 조심해야 합니다.
2번에 온그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퍼터에서 실패...
동 코스 3번 홀
보보근천, 거꾸리 홀
200m 지점에서 보면 너무 아름다운 홀이 보인다고 하지만, 공 찾기에 바빠서 여유가 없습니다.
동 코스 4번 홀
오색앵심, 단풍나무 홀
파 3홀이며, 온그린에 실패했습니다.
오늘은 온그린이 계속 실패합니다.
동 코스 5번 홀
연리지송 홀
멀리 원샷~
동 코스 6번 홀
화풍장장,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홀
하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공을 잘 찾아야 합니다.
나뭇잎이 많아서 공 찾기 힘들었습니다.
동 코스 7번 홀
영송가도, 소나무 홀
파 3홀, 아이언 연습만 열심히 했습니다.
동 코스 8번 홀
앵앵낙원, 벚나무 홀
너무 아름다운 벚나무가 있는 홀이라 합니다.
무리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라운딩할 수 있는 홀입니다.
동 코스 9번 홀
귀거래원, 다시 오고픈 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았습니다.
첫 버디라서 너무 신났습니다.
TS2 드라이버로 공을 멀리 치고, 아이언으로 방향만 잘 맞춰 치면 어느 정도 원하는 곳에 딱 떨어지네요.
버디를 치고, 뒤에서 쉬고 있습니다.
2018년도 라운딩을 함께한 대학원 동문 선, 후배님들과 기념사진 한장!
스코어는 99타에 첫 버디 달성, 100타 깼습니다.
TS2 드라이버로 바꾸고, 1:1 레슨도 받으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 할까요?
사물함 번호를 두자리로 받으면 스코어 결과도 두자리로 나오는 요상~한
버디를 잡아 선물도 받아왔습니다.
라이언은 아들이 이쁘다고 가져가 버렸고, 유로화 지갑은 다음 필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듯싶습니다.
TS2 드라이버로 200m 이상을 날리니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2018년도 목표했던 100타 이내로 들어가기를 달성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남은 레슨 100회를 마무리하면 2018년 골프 목표는 모두 달성하게 되는군요.
2018년 11월 신라CC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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