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2019년도 첫 대학원 월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11월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동문 선후배님들이라 많이 긴장했습니다.
라운딩도 오랜만이라 몸이 덜 풀렸어요.
작년에는 신라CC에서 월례회가 진행되었고, 올해부터는 포천힐스CC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포천힐스CC에 방문하니 신나송 프로님이 홍보를 하고 계시는군요.
처음 왔다고, 골프 보스턴백이 분실돼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옷이야 그렇고, 신발이 보스턴백에 있으니 라운딩도 불가능했고, 귀중품도 일부 들어 있어서 난감했어요.
결국 CCTV로 확인해서 찾기는 했지만, 보스턴백이 분실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냥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라커룸은 비교적 깔끔했습니다.
J405번을 배정받고 열심히 뛰어갑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거든요.
보스턴백을 찾고 뛰어가니 이미 라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코스는 팰리스입니다.
펠리스 1 HOLE / Par5
첫 홀부터 공이 슝 하고 사라집니다.
백 잃어버렸다가 찾았지, 늦어서 뛰었지... 첫 라운딩부터 힘들게 시작합니다.
펠리스 2 HOLE / Par3
펠리스 3 HOLE / Par4
우측 큰 연못으로 공이 빨려 들어가네요.
펠리스 4 HOLE / Par5
펠리스 5 HOLE / Par3
펠리스 6 HOLE / Par4
펠리스 7 HOLE / Par3
펠리스 8 HOLE / Par4
펠리스 9 HOLE / Par5
그늘집에서 먹은 꿀맛 같은 어묵탕
가격대비 가성비는 훌륭했습니다.
후반전은 캐슬 코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캐슬 1 HOLE / Par5
캐슬 2 HOLE / Par4
캐슬 3 HOLE / Par3
긴장하면 공이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홀입니다.
캐슬 4 HOLE / Par4
캐슬 5 HOLE / Par4
캐슬 6 HOLE / Par4
캐슬 7 HOLE / Par3
캐슬 8 HOLE / Par4
캐슬 9 HOLE / Par5
마지막 홀을 칠 때가 되니 노을이 참 이쁩니다.
라운딩을 마친 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비교적 없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없다고 사우나 뜨거운 물 온도가 너무 낮습니다.
온탕도 그렇고 추워서 몸을 풀어야 하는데 난감했습니다.
라운딩을 마쳤으니 스코어를 뽑아 봅니다.
최종 라운딩 합계 109타입니다.
올해 첫 라운딩이 100타가 넘다니...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3월 임에도 날씨가 싸늘하고 추워서 라운딩하기에 힘들었습니다.
11월보다 더 추웠던거 같아요.
4월에는 꽃도 피고 이쁠 거라 생각해봅니다.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신라CC와 비교해서 상당히 어려운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폭은 좁고 긴 코스가 무조건 멀리 보낸다고 되는 것이 아닌 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올해 포천힐스CC에서 연습하고 다른 골프클럽을 가면 실력이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 첫 월례회로 다녀온 포천힐스CC 라운딩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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