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S HOTEL

2020년 메리어트 티어 2단계 하락 소프트랜딩 미적용, Marriott Soft Landing

by JS JEON 2020. 3.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2020년도 메리어트 티어 조정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2018년 SC (Status Challenge)를 통해 플래티넘 멤버가 되었습니다.

이후 SPG와 합병과정에서 티타늄 멤버가 되었습니다.


[ 메리어트 2018년 티어 하락 및 SC 신청 / Marriott Elite Buy Back End ]


이후 티타늄 멤버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어 싱가포르 센터에 문의했는데요.

이때 분명 2020년도 티어 조정시 플래티넘 멤버가 될 것이다.

라고 안내를 받아 2019년도에는 티어 유지를 위한 숙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지 QN은 티타늄 75QN, 플래티넘 50QN


또한, 코로나19 관련 중국지역은 티어를 유지해 준다고 해서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리어트 CEO 메시지에도 티어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불안했습니다.

[ 코로나19 관련 메리어트 CEO 공지, Marriott A message from our CEO ]


메리어트 CEO 메시지 이후 2020년 3월 23일 티어 작업에 대한 전산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멤버 등급을 확인하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동안 기대했던 소프트랜딩이 아닌 2단계 하락이 되었거든요.


플래티넘이 아닌 골드, 너는 2021년에 와야 해~


참고로 메리어트의 소프트렌딩은

현재 등급 유지를 위한 숙박을 달성하지 못하면 멤버 등급을 한 단계 내려주는 것입니다.

티타늄 -> 플래티넘

플래티넘 -> 골드


메리어트의 이번 티어 강등작업은 경영난이 주요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직원 2/3을 무급휴직 보낸다는 기사도 있고, 주가도 1주당 70불입니다.

하지만 수익이 악회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에 대한 신뢰를 주는게 미래를 위해서는 더 중요하다 보이는데요.

이번 메리어트의 결정은 여태껏 메리어트가 보여주었던 철학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라 실망입니다.

차라리 단기적 수익을 위해 2018년도까지 유지했던 바이백을 진행해 주면 서로 원원하는 거 아닐까요?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계획을 변경하거나 취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안내 없이 진행되어 많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아마 한국 내 티타늄, 플래티넘 멤버가 많았고, 그로 인해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이 기회에 대다수의 회원이 골드 멤버가 되었으니 호텔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것도 없겠네요.

결과적으로 많은 수의 회원들이 다른 호텔 체인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왜? 이동할 것 같냐? / 우리는 밥이 중요하니까요!


저는 힐튼 골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힐튼은 작년 등급을 올해도 유지해 주기로 해서 올해도 골드입니다.

다만, 메리어트보다 룸 업그레이드가 어렵고, 자녀의 조식을 추가 결제를 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성인 2명의 조식 요금이 빠지니 여행을 하게 된다면, 숙박은 힐튼으로 선택할 거 같습니다.


티타늄 엘리트 회원 카드 하나 기념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예증했던 메리어트 안녕~

투숙하게 되면 클럽룸으로 예약할게!

하지만, 클럽룸 + 자녀 조식 요금 추가하면 기존보다 20만원 더 주는 셈인데.

나는 이 돈 주고는 못 가겠어.

앞으로 밥 주는 샹그릴라나 힐튼으로 갈게~


메리어트 1단계 하락인 소프트랜딩 방식이 아닌 2단계 하락에 실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