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들과 함께한 수원CC PAR3 숏게임 연습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8살 아들과 함께 수원CC PAR3에서 숏게임 연습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연습장도 못 간 상태라 산책 겸 연습을 하러 다녀 왔습니다.

참고로 수원CC PAR3의 경우 산을 잘 깎아 만들어 평지에 가깝습니다.

주니어 선수들이 연습하기 적당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성인도 만만치 않은 코스입니다.

새롭게 오픈한 상태라 연습장은 상당히 깨끗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티켓을 구입해서 바로 PAR3로 직행했습니다.

다행이 앞뒤 간격도 여유롭고 해서 라운딩할 때는 마스크를 살짝 벗었습니다.

2HOLE 54m

숏게임 연습이 좋은 코스라고 이야기 했던게 바로 요것! 거리가 짧은 코스가 많습니다.

아들은 스윙 연습을 합니다.

거리를 살펴보고, 앞 팀이 갔는지 확인 후 샷을 날려 봅니다.

3HOLE 47m

자연에 쏙~ 숨겨진 느낌이라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아~ 시원해~

4HOLE 87m

5HOLE 85m

살짝 옆에 연못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공들이 연못으로 쏙~ 들어가네요.

6HOLE 65m

아빠 ~ 왜 공이 연못으로 가요~^^

7HOLE 75m

스윙 연습~ 7홀까지 오니 기운이 많이 빠진 아들입니다.

8HOLE 87m

이건 자신 있어요!

9HOLE 48m

같이 이야기하면서 연습하니 벌써 마지막 홀입니다.

옆에 주차장이 바로 보이네요.

라운딩을 마치고 기념사진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8살 아들에게는 약간 힘든 거리일 수 있으나 숏게임은 제대로 연습할 수 있어 괜찮았습니다.

다만 드라이버나 우드 연습을 할 수 없고, 아이언만 사용해야 해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아직 아이언 거리가 80m까지는 나오지 않아 거리가 너무 멀지만, 오르막 없이 평지로 되어 있어 편하고 연습장 주변에 꽃이 많아 이쁘다고 이야기하네요.

아쉬운 점은 크기가 작아 드라이버를 칠 수 없다는 것이고, 대신 아이언은 많이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숏게임이 필요하신 분들은 괜찮은 곳이 될 듯싶습니다.

8살 아들과 함께한 수원CC PAR3 숏게임 연습 후기 마칩니다.

라운딩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수원CC PAR3 연습장의 경우 수원CC 연습장으로 가시면 되고, 주차장은 내, 외부 다 이용 가능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