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2002 월드컵 응원을 같이 했던 직장 선배님들과 라운딩을 했습니다.
지금은 각자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동일 계열로 일하고 있는 건 저뿐이 없고 3분은 다른 업종 다른 업무를 하고 계세요.
계산해 보면 2002 월드컵이 한창일 때 같은 팀 부서원으로 인연을 맺은 지 18년이 되었어요.
가끔 연락을 주고받고, SNS로 안부 인사를 했는데요.
마침 골프로 함께 모이게 되었네요.
2012년까지는 매년 송년회도 했고, 결혼식도 다니곤 했는데요.
모회사가 피인수되고 계속 정신없는 상황이 되다 보니 모임이 흐지부지되었어요.
그러다 SNS로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바로 윗 사수로 있던 형도 계속 연락하고 있고, 후임도 계속 연락하고 있고, 좋은 인연이라 오래 연락하네요.
그러고 보니 IT계열 G 쪽 분야에서 사원에서부터 부장님이 되어 저를 회사로 이끌어 주신 부장님과도 연락을 계속하고 있네요.
그때 회사가 참 좋았습니다.
주말에도 회사 출근하고, 무보수, 무수당, 자발적으로~
타사 서치와 세계 동향, 국내 동향 이야기도 부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정말 즐겁게 일했던 거 같아요.
지각없으면 매월 + 5만 원
3개월 지각없으면 기본급에 + 10%
(기본급여가 100만원이면 10만원 추가 지급)
정말 재미있었던 회사 생활이었어요.
자~ 오래된 회사 이야기는 그만 하고, 골프로 돌아갑니다.
안성H
락커 번호 117
HLL 코스
Hole 1 par 4, 371m
Hole 2 par 4, 322m
Hole 3 par 4, 298m
중간중간 쉬어 가면서~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정말 불이 나게 뛰어다녔습니다.
Hole 4 par 3, 128m
시원하게 보이지만, 벙커 3개!
Hole 5 par 4, 280m
Hole 6 par 5, 416m
내리막으로 그린의 끝이 보이질 않았어요.
그냥 쭉~ 앞만 보고 가야 합니다.
Hole 7 par 3, 120m
골프존의 멋진 샷~ 장면을 찍어 주는 홀입니다.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멋지게 나옵니다.
맨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Hole 8 par 5, 481m
오르막 코스로 자신 있게 샷을 쳐야 하는 홀
Hole 9 par 4, 290m
언덕에서 쉬엄쉬엄 내려가면서 라운딩 합니다.
그늘집에서 냉면~
양도 많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세요.
LAKE 코스
Hole 1 par 4, 361m
Hole 2 par 5, 411m
Hole 3 par 3, 132m
Hole 4 par 4, 291m
Hole 5 par 3, 135m
Hole 6 par 5, 405m
Hole 8 par 4, 320m
영상 찍고 가는 홀
Hole 9 par 4, 326m
마지막 홀입니다.
라운딩 기념사진도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안성H에서는 기념 영상을 촬영해 주고 있어요.
5G 3D 영상은 실패했지만 파3 아이언샷 영상은 잘 나온 거 같아요.
안성H
고차원의 멋진 영상을 남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참 좋은 골프장입니다.
이번 라운딩은 105타로 마무리했습니다.
골프존 카운티의 경우 골프존 어플로만 스코어 확인이 가능하고 별도의 출력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즐거웠던 안성H 라운딩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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