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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입니다.
사이버보안의 핵심 위협인 악성코드(Malicious Code)의 정의, 대표적인 유형, 그리고 2024~2025년 실제 피해 사례까지 한눈에 정리합니다.
악성코드는 단순한 바이러스를 넘어, 랜섬웨어·트로이목마·스파이웨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개인·기업·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최신 통계와 사례, 그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악성코드란 무엇인가?
악성코드는 컴퓨터 시스템의 취약점을 노려 데이터 손상, 정보 탈취, 시스템 파괴, 금전적 요구 등 악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계된 모든 유해 프로그램 및 스크립트를 의미합니다.
해커는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기존 프로그램·파일·인프라에 악의적 기능을 삽입하거나 변조해 악성코드를 만듭니다.
악성코드는 자동화·자기복제·원격제어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해 대규모 공격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악성코드의 주요 유형과 특징
1) 바이러스(Virus)
- 정상 파일에 기생해 자기복제, 감염 확산.
- 숙주 파일이 필요하며, 실행 시 다른 파일로 전파.
- 대표 사례: 2000년대 ‘I Love You’ 바이러스(이메일 감염).
2) 웜(Worm)
- 독립적으로 실행,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 복제·확산.
- 숙주 파일 없이도 감염 가능.
- 대표 사례: 2010년 ‘스턱스넷(Stuxnet)’(이란 원전 공격).
3) 트로이목마(Trojan Horse)
-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 설치 시 해커에게 시스템 제어권 부여.
- 다양한 악성코드에 포함.
- 대표 사례: 2007~2009년 ‘제우스(Zeus)’(금융정보 탈취).
4) 백도어(Backdoor)
- 사용자의 동의 없이 시스템에 ‘뒷문’을 열어 해커가 원격 접속 가능하게 함.
- 내부 정보 탈취·추가 공격 경로 제공.
5) 랜섬웨어(Ransomware)
- 파일·시스템을 암호화하고 금전(몸값)을 요구.
- 복구가 매우 어려움, 데이터 백업 필수.
- 대표 사례: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99개국 23만대 감염), 2024년 ‘카시오(Casio)’·‘슈나이더 일렉트릭’ 공격.
6) 스파이웨어(Spyware)
- 사용자 동의 없이 설치, 활동·개인정보·위치 등 감시·탈취.
- 대표 사례: ‘페가수스(Pegasus)’(휴대폰 위치·사진·앱 사용 내역 탈취).
7) 애드웨어(Adware)
- 광고를 무단으로 띄우거나, 사용 동의 없이 설치.
- 불편함 유발, 개인정보 수집·유출 가능.
8) 루트킷(Rootkit)
- 시스템 깊숙이 숨어 관리자 권한 획득, 탐지 회피.
- 다른 악성코드 설치·은폐에 활용.
9) 악성 봇(Malicious Bot)
- 원격 명령으로 스팸,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등에 사용.
- ‘좀비PC’ 감염의 원인.
3. 최근 악성코드 동향과 피해 사례
1) 2025년 악성코드 통계
- Trojan(트로이목마): 58% (최다)
- Virus: 12%
- RAT(원격제어툴), 랜섬웨어 등 다양화
2) 2024~2025년 주요 피해 사례
▶ 카시오(Casio) 랜섬웨어 공격
- 2024년 10월, 일본 카시오 8,500명 개인정보 유출, 200GB 데이터 도난.
- 피싱 이메일 통한 침입, 직원·비즈니스 파트너·고객 정보 유출.
▶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랜섬웨어 공격
- 2024년 11월, 40GB 데이터 탈취, 12만5천 달러 몸값 요구.
▶ 국내 사례: SoumniBot, TROX Stealer, Fog 랜섬웨어
- 2025년 4월, 안드로이드 사용자 대상 SoumniBot, 피싱 메일 통한 TROX Stealer, Fog 랜섬웨어 변종 유포.
▶ 스턱스넷(Stuxnet)
- 2010년, 이란 원전 공격, 원심분리기 1,000여 대 파괴.
▶ 워너크라이(WannaCry)
- 2017년 5월, 전 세계 99개국 23만대 컴퓨터 감염, 데이터 암호화 후 비트코인 요구.
4. 악성코드 피해 유형
- 데이터 손상 및 암호화: 파일·시스템 접근 불가, 금전 요구.
-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계좌·카드정보, 신분증 등 유출.
- 서비스 마비: DDoS, 네트워크 장애.
- 기업·기관 신뢰도 하락: 고객정보 유출, 금전적·평판 피해.
- 사회적 혼란: 국가 기반시설·공공기관 공격.
5. 악성코드 예방과 대응법
- 백신·보안 소프트웨어 최신화
- 운영체제·프로그램 주기적 업데이트
- 출처 불명 이메일·첨부파일·링크 주의
- 중요 데이터 정기 백업
- 2단계 인증 등 계정 보안 강화
- 보안 교육 및 인식 제고
악성코드는 바이러스·웜·트로이목마·랜섬웨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개인·기업·국가 모두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의 핵심 도구입니다.
2024~2025년에도 피싱, 랜섬웨어, 원격제어 등 최신 공격이 빈발하고 있으니 보안 습관과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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