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 The Art of the Brick / WORLD FAMOUS LEGO ART
레고아트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실은 KT멤버쉽 더블 할인으로 50% 금액에 구매해 놓았는데요. 이번주가 마지막이라 급하게 01월말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평소 레고를 좋아해서 같이 신나게 갔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전시 작품은 보지 않고 그냥 슝~ 지하로 내려가서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작품마다 설명도 있고,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도 살펴보려면 초등학생은 되어야 가능할 듯싶어요.
저희 아이도 평소에 일반 브릭만 사용해서 우주선, 배, 집, 자동차등을 만들고 있는데요, 어떤 정해진 사물을 만드는게 아니라 무언가 생각하면서 본인이 만들어 가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자동차라고 하는데 전혀 자동차 같지 않고, 우주선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걸 만들면서도 본인 나름대로 철학이 있어 이건 뭐고 이건 뭐다. 그래서 이런 모양이 되었다. 라고 말하는 아들과 함께, 세계적인 아트 전시회 후기를 남겨 봅니다.
2018년 기준 6살 이라.. 이해를 잘 못하 는지, 흥미가 없었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공룡 레고도 그냥 흥~ 이러고 지나치는 모습에 괜히 왔나 싶기도 했습니다.
(전시회 다녀온 다음 날부터 급 열이 나서, 지금까지 집에서 쉬고 있어요.. 독감..ㅠㅠ)
전시회는 2017년 10월 05일 ~ 2018년 02월 04일 까지! 즉 내일까지입니다.
어린 자녀와 같이 가실 분들은 아이 흥므를 생각해서 같이 가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비싸건 안 비싸건 빈공간 보이시면 무조건 주차하세요.
전시회장 인근은 추차 대란입니다. 10분당 1,000원 ~ 1,200원 정도입니다.
작품은 네이선 샤이와 Nathan Sawaya
전직은 변호사, 레고 아트로 전향 후 3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작품을 구상하고, 전시회 진행
참고 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변호사 그만두고 '레고 아티스트'된 남자, 이사람 입니다.
자~ 그럼 후기 갑니다.
The Art of the Brick 전시장
입구 찾기는 쉬워요.
일반으로 입장하면 가격은 성인 13,000원, 어린이 9,000원
엽서 + 입장권입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선명하게 적혀 있네요.
자~ 이제 구경을 시작해 볼까요?
환영합니다. 고객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천천히 읽으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꿈은 만들어진다! 한 조각, 한 조각씩! 너무 멋있는 문구입니다.
우리 아들의 꿈도 만들어지겠죠~
한 조각이 모여 멋있는 모형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요거 신기해서 좀 보려 했는데. 급 전력 질주하시는 아들님...
무제 / 브릭 개수 4,184개, 설명 : 이 여성은 저의 뮤즈입니다. ^^
원숭이는 1,000여 개의 브릭으로 만들어짐.. 대단
포스터에 있는 메인 작품
노란색 브릭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내 안에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고, 나는 그것을 표현하고 싶다! 를 말해주고 있는 듯싶습니다.
좀 감상하려 하니 아들은 이미 계단을 따라 내려가고 있습니다.
맨 아래가 끝인가 봅니다.
공룡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는 좀 관람하겠지? 라는 기대를...
공룡을 보고도 그냥 슝~ 무섭다고 합니다.
급하게 찍어 핀을 놓쳤습니다.
공룡관을 바로 나와 다시 ...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블루관에 도착 했습니다.
상상력이 장난 아닙니다.
레고 블럭으로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다 했을까요?
레고로 만든 피아노~
와~ 라고 하고 그냥 슝~ 저는 사진 찍고 뒤따라 가기..
아들..조금만 보자.....
작품의 높이가 아이 눈높이랑 맞지 않아서인지. 그냥 슝~
이 작품도 손으로 따라 하고 그냥 슝..
막 뛰어 내려가다 보니. 맨 밑까지 도착했습니다.
이제 끝???
네 출구!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샵? 플레이존 ..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습니다.
역시나.. 조립하는.. 옆에는 게임까지~~^
작가, 작품 설명이 동영상으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이 오토바이 집이라고 만들었습니다.
저 오토바이 모양의 블록이 집에 없다고.. 눈물을 한참 흘린 아들이에요.
열심히 만들었는데 가져가는 거 아니냐며...
나가는 길에는 샵이 위치해 있는데. 정작 중요 물품은 다 팔린 거 같아요.
참고 하시라 사진 투적 합니다.
다 팔린건지...
일부 상품은 남아 있습니다. 머그컵?
머그컵이 많이 남아 있네요.
듀플로는 인터넷이 더 저렴하니..
가방이 무섭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아들과 함께 다녀온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전시회 후기 마칩니다.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차! 너무 어린 자녀는 이해하기 힘들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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