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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맛집, 음식

여의도 진진바라, 한정식 괜찮은 집

by JS JEON 201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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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0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한정식집에 다녀왔습니다.

한정식이 괜찮다 하는 진진바라 여의도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대체로 간결하고 먹고 난 후 조미료 맛이 올라오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예약은 필수이고, 주차의 경우 지하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이나, 보통 2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있죠?

무료 시간을 넘기면 주차비가 30분에 4,500원 입니다.

1시간 초과하시면 9천원이니, 발렛 이용을 추천합니다. 

저는 모르고 주차를 직접 했는데. 발렛 비용은 2천원이니, 발렛이 좋겠죠?


진진바라 코스요리 가격은

진하코스 38,000원 / 진빈바라코스 49,000원 / 진찬코스 62,000원 / 진연코스 72,000원 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떡갈비가 포함된 진하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음식 사진 및 후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구절판이 먼저 나왔습니다.


다양한 야채를 넣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묵 냉채입니다.

하얀 묵이라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묵입니다.


샐러드가 바로 연달아 나왔습니다.


밥?? 인줄 알았던. 하지만 호박죽


호박죽, 달지 않고 간결하게 맛있었습니다.


시원한 동치미입니다.

약간 신맛이 강했습니다.


연어/참치 야채쌈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활어회. 생각보다 싱싱했던, 하지만 원산지는 알 수 없었던..


메밀냉채.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계절탕으로 나온 모시조개 국.

약간 매콤했어요. (저는 매운 걸 못 먹는 편이라..)


모듬전 / 호박전이 나와 너무 좋아했던 아이와 저~

저희 둘은 호박전 마니아 입니다!


오색 대해 오색션.

달콤하니 가장 맛있었습니다.


문제의 떡갈비

원산지가 표시 되지 않아 별도로 물어보니 미국산 + 호주산 혼합이라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메뉴라 어른들은 먹지 않고 아이를 주었는데..

너무 합니다.

결국 원산지를 알고 나서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해파리 냉채는 겨자 맛도 덜하고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찹채는 고기와 채소가 잘 배합되어 있어 먹기 좋았습니다.

아이가 너무 잘 먹어 리필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리필이 되어 놀랐습니다.


야채보쌈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이건 원산지를 안 물어봤어요)


모듬해물볶음

정말 매워서 한점 먹고 못 먹었습니다.

매워요! 조심하세요.


이렇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후식으로 계절과일과 떡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음료가 나왔고,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여의도 인근에서 한정식을 괜찮게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그나마 조미료맛이 거의없어 좋았습니다.
단점은. 식재료 구성이 아쉽다는 점
그리고 지하에 있다는 것이 약간 아쉬웠으나, 그 외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한 맛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가격대 높은 구성보다 낮은 구성도 괜찮으니, 고려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부모님이 얼마 전 가장 비싼 진연코스를 드시면서 반은 남겼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이번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가 많은 진하코스로 선택했습니다.
너무 잘 먹어서 후회는 없지만, 원산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식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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