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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맛집, 음식

위베이크 베이커리, 남한산성 계곡 놀이 가능한 카페

by JS JEON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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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요즘 너무 핫하다고 소문난 남한산성 계곡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오픈이지만, 일요일 10시 이전에 도착하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자리를 겨우 잡았습니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10분이 넘으면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할 듯싶습니다.


주차는 상당히 편했고, 샤워 시설이 없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연을 마주하다.

위베이크 남한산성 빵집


빵집에 어울리는 다양한 빵류


아메리카노 5,500원


2층에 화장실과 다용도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위베이크 옆 계곡

위에서 보고 내려가니 이미 너무 많은 아이가...


야외 계단 내려가는 길


주문한 샌드위치와 빵

커피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샌드위치는 집에서 냠냠 했어요.


남한산성에 위치해서 가깝고 아이와 함께 물놀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는 카페입니다.

하지만, 카페 옆 계곡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좌석과 그늘막의 수가 너무 작아요.

직원분이 계속 교통정리는 해주고 계시지만, 식탁과 의자를 조금 변경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너무 많은 분이 계셔서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계곡에서 놀고 나오면 씻기 어려웠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면 간이로 씻는 곳이 있지만, 씻고 다시 내려와서 커피를 마시고 빵을 먹기에는 계속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계곡에서 놀고 올라와서 바로 씻을 수 있도록 수도를 빼주면 조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싶어요.

다 먹고 난 쟁반을 다시 카페로 가져다 놓는 것도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건물 1층에 간이 수거함을 놓아두면 조금 편안하게 반납이 가능할 듯싶어요.


너무 많은분이 몰리는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혼잡하고 주차 힘들고, 계곡에 너무 많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실려고 하시는 분들은 오픈시간 전 미리 자리를 선점해야 하는 걸 알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고, 커피는 워낙 좋은 곳만 다녀서인지 중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그럼 남한산성에서 아이와 함께 계곡 놀이를 할 수 있는 위베이크 일요일 방문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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