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6월 월례회 라운딩은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19가 끝난 직후라 그린 상태가 좋았습니다.
진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그린은 이런 느낌이군요.
경기 직후라 대회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꼭 내가 경기에 참가하는 그런 느낌~
대회 직후라 그린 상태도 좋고, 날씨도 그늘지고 상당히 좋은 상태로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기분도 상쾌하게 라운딩 조별 사진도 한 장 담아 봅니다.
총 동문회 회장님, 골프 월례회 회장님, 그리고 대학원 학과 총무님과 함께...
그러고 보니 전부 임원진이군요. (저도 대학원 다닐 때 학과 총무와 회장을 했으니...)
오늘은 팰리스 코스에서 전반을 시작합니다.
팰리스 2 Hole / Par 3
코스 사진을 보면 쉬워 보이지만 약간 난코스 홀 입니다.
좌우 보지 말고 직진으로만 봐야....
팰리스 3 Hole / Par 4
좌측은 생각하지 말자! 라고 주문을 걸어보지만, 공은 내 마음과 다르게 해저드로 슝~
팰리스 4 Hole / Par 5
공아 살아줘~ 라고 마음속으로 외쳐보지만, 역시나 우측으로 날아가는 공
팰리스 5 Hole / Par 3
연못은 신경 쓰지 말자!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열심히 한들... 공은 안녕을 외치고...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대학원 총동문회장 이태광 교수님과 함께~
강릉 지역의 개발 이슈를 잠깐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팰리스 5 Hole / Par 3
좌측 해저드에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차분하게 온그린을 시도해 보지만...
팰리스 6 Hole / Par 4
바위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넘기기만 해도 잘 하는 거라며, 내심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화이팅을 외치며~
팰리스 7 Hole / Par 3
좌측에는 연못, 우측은 낭떠러지..
피해서 쳐보자! 할 수 있다! 를 외치며~ 성공~ 처음으로 공이 살았습니다.
팰리스 8 Hole / Par 4
거리가 있는 파 4홀이라 열심히 앞으로 공을 보내봅니다.
드라이버치고 공은 살아는 있지만 거리가 생각보다 길게 나가지 못했습니다.
팰리스 9 Hole / Par 5
전반 마지막 홀 입니다.
벙커도 많고 잘 피해서 열심히 공을 보내봅니다.
오늘따라 거리가 잘 나지 않아 약간 힘들어지려는 순간.. 그늘집이 보입니다.
포천힐스에서 펼쳐지는 2019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 초대합니다. ^^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정신을 차려 봅니다.
메뉴판입니다.
타 골프장과 비교해서 가격은 저렴하나 골프장 프리미엄은 약간 붙어 있는 가격입니다.
몽골리안 치킨보다는 명품 수박이 더 맛있었습니다.
당도가 상당히 높아 수분과 당 보충에 좋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BC 간판이 보입니다.
얼른 포즈를 취해서 사진 한 장 담아봅니다.
대회 참가자 같은가요? ㅎㅎ
후반은 캐슬 코스에서 시작합니다.
캐슬 1 Hole / Par 5
공아 살아만 줘라~ 마음속으로 외쳐 보지만, 술기운인지 숑 하고 사라지는 공..
캐슬 2 Hole / Par 4
연못이 보이지 않아서인지, 공도 살아있고~
나름 선방했습니다.
캐슬 3 Hole / Par 3
빅 홀컵~ 홀인원을 해보자~
마음속으로 외치지만 결과는 파~
캐슬 5 Hole / Par 4
연못 아닌 연못
나무로 가려 있지만 바로 뒤는 연못입니다.
캐슬 6 Hole / Par 4
연못에 물을 뺐는데, 동글동글 하얀 공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봉지 하나 들고 들어가면 금방 100개는 주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캐슬 6번 홀은 연못 대신 공 밭을 구경해서 그런지 잘 살아서 앞으로 쭉쭉 갑니다.
캐슬 7 Hole / Par 3
아쉽게 파를 놓친 홀, 정말 아쉽습니다.
참고로 볼빅 공을 꼭 하나 챙겨와야 하는 홀입니다.
캐슬 8 Hole / Par 4
우측에 보이는 등을 향해 공을 날려 보지만 왜 좌측으로 가는지..
캐슬 9 Hole / Par 5
살짝 꺾인 마지막 홀입니다.
상당히 길지만, 약간 꺾여 있어서 전략을 필요로 하는 홀입니다.
저는 우측 공을 날려서 굴러나오는 걸 노려보았습니다.
약간의 차이로 공이 잘 굴러 나오는군요. 이 홀은 우측을 노려야 합니다.
라운딩을 마치고 스코어 카드를 출력합니다.
6월 라운딩은 106타로 마무리했습니다.
3월 라운딩부터 6월까지 5번의 라운딩 중 가장 잘 치긴 했습니다.
아직도 9x 타는 멀었지만.. "한 타씩 줄이면 되는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월 109타 / 4월 108타 / 5월 112타/ 6월 106타
6월 월례회 라운딩을 마치고, 주변에 찾아간 중국 음식 전문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탕수육도 맛있고, 나름 맛집이네요.
월례회 참가 상품으로 두유 한 박스 받아왔습니다.
황성주 국산콩 두유라 좋다고 하네요.
동문회에서 협찬한 기념품도 받아왔습니다.
맥반석 통풍 방석이군요.
자동차 의자나 회사 의자에 두면 시원하고 좋을 듯싶습니다.
6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가 진행된 직후라 그린이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그늘이 많이 져서 라운딩하기 좋았던 날씨였습니다.
즐거운 분들과 함께한 6월 월례회 라운딩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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