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 입니다.
7살 아들이 11월 10일 일요일 진행된 제1회 두나미스퍼터컵 한국 주니어 골프대회 유치부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한국 주니어골프협회 대회로 유치부가 운영되는 유일한 대회입니다.
아들은 올해 봄에 진행된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가입니다.
대회 참가를 앞두고 감기가 심하게 와서 출전 여부를 고민했는데, 컨디션 회복을 잘해서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주에 위치한 이븐데일CC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로비 라운지가 한산합니다.
선수들이 다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어린 선수들이 모두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이고 열정이 느껴집니다.
카트에 가보니 출전 선수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카트에 타자 말자 신나 하는 유치부 선수들
1번 P4홀
유치부의 경우 티샷 거리가 상당히 짧게 설정되어 있어 보이스캐디 T6의 측정값이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드라이버 티샷 준비 중~
3번 P4홀, 드라이버 거리는 100M로 확인됩니다.
이븐데일CC는 은근히 난코스가 많았습니다.
준비 중인 유치부 선수들
4번 P5홀 131M
이븐데일CC 코스가 표시되어 있어 비교하기 좋았습니다.
아들도 멋지게 드라이버 티샷을 날려봅니다.
7번 P4홀 98M
거리는 짧아 보이지만 벙커에 그린이 고르지 못해 어렵게 보입니다.
그나마 좋은 위치에서 티샷~
8번 P5홀 128M
와~ 이건 뭐
오르막 내리막
보기만 해도 어렵게 보입니다.
정확하게 보고 티샷~
9번 P4홀 98M
전반 9홀을 돌고 들어오니 대기 30분이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는 게 좋을 듯싶어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에 준비된 트로피와 현수막을 보고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번 P4 93M
연습 스윙을 하지 말라고 말려도 열심히 합니다.
누가 한 명이 하면 다 같이 따라 하는 유치부 선수들입니다.
후반전은 힘들었는지 기존에 사용하던 나이키 제품의 드라이버로 티샷을 쳤습니다.
우드형 드라이버라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니 너무 추워지고, 대회를 마치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참 변덕이 심했던 날입니다.
앞 팀이 지연되어 경치 구경을 했습니다.
이동 중간에 거리를 확인하니 잘 체크되고 있습니다.
H4 P3홀 2번째 샷은 48M 남았습니다.
코스는 보기만 해도 어려워 보입니다.
살짝 높낮이가 있습니다.
5번 홀 가기 전에 코스를 보니 참 어려워 보입니다.
울퉁불퉁 ...
동갑 친구들끼리 사진도 남겨봅니다.
스마트스코어로 체크라고 선수들은 라운딩 기록을 별도로 하면서 서로 크로스 체크를 했습니다.
6번 P4홀 114M
H7 P4홀 98M
H8 P3 40M 지점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홀
대부분의 벙커가 아이들 키 높이라 빠져나오기 참 어려웠습니다.
H9 P4 103M 마지막 홀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유치부 선수들 티샷 사진도 한 장씩 담아봅니다.
아들은 코스 중간에 위치한 도랑을 넘기지 못해 아쉬워합니다.
경기를 마치고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잘 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현수막 앞에서 사진도 찍어 봅니다.
대회를 마치고 스코어 카드 확인 작업을 진행합니다.
스코어 카드 기록을 확인하고 사인을 하면 마무리됩니다.
아들은 116타를 쳤습니다.
지난번 대회와 비교해서 10타 이상을 줄였습니다.
어려운 코스에서 나름 잘 쳐서 대견합니다.
제가 라운딩을 했어도 116타는 넘겼을 듯싶은 코스였습니다.
시상식 시간이 되어 유치부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아들은 유치부 대회에서 3등을 했습니다.
힘든 코스에서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칭찬 많이 했습니다.
트로피를 손에 들고 환호하는 아이들입니다.
유치부 남자 3위 상장입니다.
멤버스러닝센터에서 함께 출전한 형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들은 올해 봄부터 본격적으로 멤버스러닝센터에서 골프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이고 아이들을 우선 생각하는 선생님들과 같이 레슨받는 형 누나들이 좋아 행복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재미있게 수업받고 골프를 계속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븐데일CC에서 진행된 두나미스퍼터컵 대회는 코스의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보이스캐디 T6로 거리를 측정하고 그린의 높낮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상당히 고생했을 듯싶습니다.
다음 대회에도 보이스캐디 제품으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거리 측정기가 하나 있으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초보자에게는 꼭 필요하고, 중급 이상의 골퍼에게 필수 제품인 보이스캐디 T6와 함께한 두나미스퍼터컵 후기 마칩니다.
'2019 보이스캐디 글로벌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 받아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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