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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아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자전거 타는 방법

by JS JEON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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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참이죠.

그렇다고 외출을 전혀 못 하면 힘들어지는 아들을 위해 같이 자전거를 탔습니다.


해 떨어지는 시간에는 많은 분이 나올 수 있으니 반대로 무더운 시간을 골랐습니다.

와~ 이렇게 더운 날씨에 사람이 있겠어??

네~ 한 명도 없습니다.

아들도 신났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많아 전력 질주가 불가능했으나, 오늘은 사람도 없고 아주 재미있게 탔습니다.

가는 도중 코트야드메리어트 판교가 보이네요.

그늘에 잠깐 앉아 쉬었습니다.


판교 바이오 센터 인근까지 갔더니 너무 힘들어합니다.

저는 카카오 자전거라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요.

아들은 아이언맨, 무 기어 아동용 자전거라 힘들다고 합니다.

올해가 지나면 기어가 있는 자전거로 바꿔줘야겠어요.

지금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주니어 자전거입니다.

판교, 성남 인근은 주니어 자전거는 동났고 가을쯤 해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방향을 돌려 한컴을 지나고 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자전거를 탄 거 같아요.

카카오 자전거 요금은 4,630원이 나왔습니다.


아들과 함께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왔더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입니다.

카카오 자전거라 부르는 전기 자전거라 나름 편해도 이런 데 아들은 정말 힘들었을 듯싶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내일도 타러 가자고 합니다.

내일도 타고 싶은데 아빠는 회사 가야 한다~

주말에 또 자전거 타자~


그럼 주말 낮! 사람 피해 자전거 탄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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