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S 이야기/아들과

고성, 2020년 8월 마차진 해수욕장

by JS JEON 2020. 8.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8월

한적한 날 해를 보고 출발한 고성 마차진 해수욕장입니다.

고성에 도착했더니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내~ 비가 오기 시작하고, 파도는 점점 높아지고, 맑은 색 바닷물은 탁해지네요.


과연 놀 수 있을까??


참 애매한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놀고 있어 아들과 함께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

수영용품 챙기고 아들 챙기고 정말 사진찍을 틈이 없었어요.


마차진 해수욕장은 가운데 보이는 작은 모래섬이 있고 좌, 우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은 아이들이 놀기 좋았고, 성인 무릅에서 가슴까지 완만한 내리막이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들은 가파른 내리막인데,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좌측 해변은 멋진데, 무서웠어요.

이날 바람이 좀 강하게 불어서인지 안내 방송, 안전 요원이 못 들어가게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게 전부!

샤워실은 금강산 콘도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고 (비용 발생)

간단하게 모래를 털 수 있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이건 무료)

그리고 저렴한 금액으로 콘도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보통 평일 10만원 이하, 주말 10만원 전후이고, 룸 컨디션은 별로이니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아요.

다만 맑은 바닷물,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와~ 이런 건 아니고,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개인 의견을 붙이면

경치 좋고, 물 맑고, 사람 없고, 단점은 멀다

정말 멀었어요.


한적한 해변을 찾는다면 한번 가볼 만한 해수욕장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 비 와서 아쉬움이 남았던 마차진 해수욕장 후기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