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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이야기/골프, 운동

괌 레오팔레스 무제한 골프 후기, Leo Palace Country Club

by JS JEON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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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이번 후기는 괌 레오팔레스 무제한 골프 후기입니다.


9월에 3박 5일 일정으로 회사 워크숍&골프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라운딩하고 다른 일정도 소화하기에 너무 힘든 일정이었지만, 너무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레오팔레스 컨트리 클럽 첫날 라운딩입니다.

이날은 총 5명이 2팀으로 2명, 3명 나눠서 전반전, 인원 변경해서 후반전 진행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 티오프

히비스커스에서 첫 번째 라운딩 시작


파5홀 473야드 거리라 첫 홀부터 힘이 들어갑니다.

이 넓은 그린에 내공은 쏙~ 

공아 어디 갔니...


2번째는 파 4홀


여러 집이 보이고, 왼쪽 조심해야하고, 위축되어 샷을하니 역시나 공이 사라짐..


3번째 드롭아레아?? 이건 뭐지?


밑에 벙커 있다는거??

피해서 치려다 공이 쏙하고 밑으로 사라짐...


4번째는 파 3홀


먹구름이 몰려와 비가 주르륵...

갑짜기 소나기로 잠깐 피해 있다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컨디션 난조 시작...

일부 홀은 배수가 안 서 물난리...


5번째 파 4홀

비 온 후 알게된 그림표시 집 모양에 비 그리고 숨는 표시는 비 올 때 피하는 곳..

중간 중간 비 오면 피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널찍하니 이제 공이 그린에 잘 붙기 시작합니다.


6번째 파 4홀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공이 날아가는 걸 잘 보질 못해서 공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저희팀 3명이 전부 공을 못 보는 불상사가 가끔 있었습니다.


날아간 공을 뒤로하고, 7번째 파 3홀입니다.


11시 방향으로 사라지는 공들...


8번째 파 4홀입니다.


넘기기만 하면 공이 살아있는...

하지만 다 공이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8번째 홀 이었습니다.


히비스커스 9번재 마지막 홀 입니다.


시원시원하게 10시 방향, 3시 방향으로 공들이 사라지고, 몇 번 더 쳐봅니다.

앞, 뒷사람이 없어서 여유롭습니다.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은 오키드에서 진행됩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고 예술입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샷도 정확히 맞고 기분 좋습니다.


와이드 사진 한 장~


오키드 2번째 파 4홀입니다.


이곳부터 산 아래로 점점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풀이 많고, 진흙이 예상보다 많습니다.


3번째 파 5홀은 그나마 편하게 라운딩했습니다.


공도 잘 찾고 편했던 3번째 홀


오키드 4번째 파 4홀입니다.


넓기도 하고, 공도 잘 찾아지고.. 기분 좋게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2명 첫 번 째팀이 라운딩을 마치고 20분째 대기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는 5홀이 남아있고, 평균 한 홀당 10분을 잡아도 1시간이 소요되어 남은 홀은 포기하고 클럽하우스로 갔습니다.

진흙이 너무 많고, 일행분들이 전부 체력이 고갈되어 쉬고 싶었기에 일단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쉬고, 먹어야 기운을 내고 후반 라운딩이 가능하겠죠~


클럽하우스에서 카레 돈가스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던 평타를 한다는 돈가스 카레 덮밥과 맥주 한잔~


후반 라운딩을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오전에는 라운딩하기 바빠 구경도 못 했지만, 차근차근 구경했습니다.


여러 골프용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니 참고하세요.


후반 라운딩을 위해 물, 이온 음료 구입


저 문으로 나가면 천국과 지욕의 라운딩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골프공은 상당히 비쌌습니다.


레오팔레스 기념 골프공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니 참고하세요.


로스트볼도 비쌉니다.

라운딩하다 보면 공이 상당히 많이 사라지거나 찾지 못합니다.

여유 있게 공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전 / 후반 라운딩해서 20개 정도 못 찾은거 같습니다.


전반 라운딩 결과 9홀 56타


후반 무제한 라운딩을 위해 20불씩 결제

추가금 없이 무제한 라운딩으로 계약되었는데, 무언가 꼬인거 같아, 일단 결제후 라운딩~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부겐빌레아 1번째 파 4홀


이곳은 특이하게 주택가를 끼고 있어서 더 조심히 라운딩했습니다.


방방이... 아이들?? = 더 조심히~


이동 중간 사진도 한 장 찍어봅니다.


2번째 파 3홀

최상의 결단?? 뭘?


아하.. 높은 곳이라 바람도 있고, 치기 힘든 코스입니다.


3번째 파 4홀


벙커가 있으면 벙커로 골~인


4번째 파 5홀


차근차근 똑바로 치기 시작합니다.

공은 소중하니까요.


5번째 파 4홀


사라지는 공들이 아까워 소심하게 라운딩하기 시작합니다.


6번째 파 5홀


쭉쭉 ~ 이런 곳에서도 공을 찾기 어렵습니다.

어딘가에서 저를 찾고 있겠죠.

페어웨이에 잘 떨어진 공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7번째 파 3홀


계속 앞 팀이 이상하게 라운딩을 하고 있습니다.

카트는 그린에 못 올라 가는데 막 올라가고. 무언가 플레이가 이상합니다.

저희는 그냥 기다렸다 천천히라운딩했습니다.


9번째 파 4홀


마지막 라운딩이라 힘차게 샷을 날려봅니다.


전반에 비 오고 더운 날씨가 후반에는 좋은 날씨로 바뀌면서 너무 뜨겁습니다.

살이 팍팍 익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카트 뒤에 골프채를 씻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골프공도 이렇게 닦을 수 있습니다.


후반 9홀 60타


전반 56, 후반 60 = 116타

레오팔레스 18홀 결과는 116타로 최종 마무리하였습니다.

더 라운딩해도 되지만, 너무 햇볕이 따갑고, 전반에 소나기오면서 너무 고생해서 오늘은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무제한 이라 해도 캐디가 없고, 모든 라운딩을 알아서 진행해야 하기에, 체력소모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체력소모가 많다는걸 고려하고 첫날 라운딩은 18홀 + 3홀(기록은X)로 마무리하고 철수했습니다.


괌에서의 첫째날 라운딩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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