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 흔들바위 등산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설악산으로 단풍 구경을 갔다가 흔들바위까지 갔다 왔습니다.

아들이 흔들바위를 보고 싶다며 아빠 가자~!

어?? 

 

아들은 준비도 없이 처음으로 가장 높이 산행을 했어요.

 

지금 설악산 단풍은 너무 이뻐요.

 

코로나 19로 쉼터 등 일부 지역은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흔들바위로 가는 입구는 임시 변경되었습니다.

여름 태풍으로 인해 아직 복구가 안되었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한 시간가량 걸어 올라가면 울산바위가 가까이 보입니다.

 

거의 다 온 거 같아요.

 

계조암 석굴까지 도착했습니다.

 

높은 곳에 있네요.

 

계조암 관음 보전 법당 불사

 

계조암 석굴은 진덕여왕 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드라마에 많이 나오던 진덕여왕님~

 

설명을 듣고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아쉽지만 패스~

 

흔들바위~

미션 클리어~

 

캬~ 멋지네요.

 

아들은 흔들바위 옆에서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왕복 3시간이 소요되었고, 임시 통행로를 이용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맑은 날 아들과 이야기를 하며 등산했더니 느낌이 다르네요.

 

아들과 설악산 흔들바위 등산을 즐겁게 마쳤습니다.